전라북도

군산 봉화산. 망해산, 축성산, 용천산

꼴통 도요새 2023. 3. 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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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봉화산. 망해산, 축성산, 용천산

1. 산행지: 봉화산(140.8m), 망해산(望海山, 230m), 취성산(鷲城山, 219m), 용천산(龍泉山, 141m)

2. 위치: 전북 군산시 나포면

3. 일시: 2023년 3월 25일(토)

4. 날씨: 맑고 따스하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8.2km/ 2시간 50분

7. 들머리/ 날머리: 삼우농장/ 행복한 농장

8. 산행코스: 삼우농장→임도→봉화산 왕복→임도→쉼터→임도/망해산 갈림길→정자 갈림길→헬기장→망해산→임도→190봉 무명봉 왕복→축성산 0.88km 이정목→219봉(안터나봉)→거점재→용천산→행복한 농장

9. 특징:

망해산

전북 군산시 서수면 축동리에 있는 산이며, 망해산은 지금은 흔적도 없는 망해사라는 사찰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전해진다. 망해산은 군산시 나포면과 서수면에 걸쳐 있으며 해발 고도 230m로, 군산 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나포면과 서수면 일대는 성산면, 개정면 일대와 함께 취성 산지에 해당된다. 취성 산지는 전북 익산시 웅포면에 있는 함라산에서 시작하여 군산시 대야면까지 이어지는 산지 지형이다.

용천산

해발 141m의 구릉성 산지로, 군산시 나포면과 임피면의 경계에까지 산줄기가 닿아 있다. 백두대간 금남 기맥에 포함되며, 북쪽으로 망해산, 대명산, 오성산 등으로 산줄기가 이어진다. 용천산의 정상에서 보면, 서쪽으로 서해안 고속도로가 지나며, 역시 서쪽으로 국도 27호선이 군산 시내 방향으로 지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임피면 읍내리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정상부에는 마한 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용천 산성의 흔적이 남아있다. 용천 산성은 포곡형[산 정상과 계곡을 함께 두른 산성]에 가까운 산성이라 할 수 있는데, 『동국 여지 승람』에는 예산은 진산(鎭山)으로서, 형상이 봉황과 같고 옛 성터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고적 조사 자료』에는 둘레가 1,417m의 토성이며, 예산성이라고 적고 있다.

취성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취성산은 현의 서쪽 4리[약 1.6㎞]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해동 지도』, 『대동여지도』, 『1872년 지방지도』에도 표기의 변화 없이 취성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산의 모양이 석가모니가 설법하던 인도의 영취산(靈鷲山)과 비슷하다 하여 취성산(鷲城山)이라 했다는 설이 있다.

용천산성(龍泉山城)

전북 군산시 임피면 축산리에 있는 삼국~조선 시대의 산성터. 용천산성은 군산시 임피면 축산리에 있는 용천산의 정상부를 기점으로, 여기서 뻗어 내린 남쪽과 북쪽의 능선을 따라 축조되어 있다. 산성 내부에서 수습된 유물로 볼 때, 용천산성의 최초 축조 시기는 백제 시대일 가능성이 있다. 고려 시대 이후의 유물은 수습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고려 시대 때 폐성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용천산성은 임피면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 산성 중 그 규모가 가장 크며, 내부에 대규모의 평탄 대지가 조성되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삼국~고려 시대 임피 지역의 치소성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축산리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축산리 관련항목 보기는 취성산 밑에 자리 잡고 있는 지역이어서 “취산” 또는 “축산”이라 칭하였으며 행정 구역 명칭은 “축산리”이다.[출처/ 향토문화전자대전]

우리산줄기이야기

금강기맥=금남기맥

싸리재 북측 730-왕사봉(718,1.7)-칠백이고지(700,2.8/4.5)-595(2.7/7.2km)-용계재(210,3.5/10.7)-시루봉(427,1.8/12.5)-475(2.1/14.6)-말골재(210,1/15.6)-남당산(445, 4.8/20.4)-작봉산(418,2/22.4)-우왕재(270,1.2/23.6)-까치봉(456,2.3/25.9)-말목재(210, 1.5/27.4)-옥녀봉(410,1.5/28.9)-함박봉(402,1.2/30.1)-소룡고개(310,1/31.1)-고내곡재(250, 1.8/32.9)-누황고개(290, 2.5/35.4)-천호산(500, 1.5/36.9)-호남고속도로(130, 3.5/40.4)-쑥고개(90,2.8/43.2)-용화산(342,2.7/45.9)-다듬재(130,1.5/47.4)-미륵산(430,1.5/48.9)-석불사거리(30,3/51.9)-도마삼거리(2.6,54.5)-23번국도(3.5.8/58)-황교이구(1.5/59.5)-함라면(3.5/63)-함라산(240,1.2/64.2)-칠목재(70,4.1/68.3)-수례재(50,3.3/71.6)-망해산(228,2.5/74.1)-축성산(210,1.5/75.6)-용천산(141,1.6/77.2)-대명산(130,3.1/80.3)-다리실재(70,1.2/81.5)-고봉산(147,0.8/82.3)-송호리(20, 4.3/86.6)-장군봉(90,2/88.6)-매미산(1.5/90.1)-마산(2/92.1)-명산사거리(2.3/94.4)-장계산(110-1.6/96)-월명공원입구 흥천사(1.5/97.5)97.5km이다.

산행후기

오전에 익산에 위치한 함라산, 봉화산 마무리 하고 차량으로 이동하여 군산에 위치한 봉화산 입구에 도착하였다. 이 코스는 대부분 둘레길(임도)로 되어 있어 주변 사람들이 산책 삼아 오르내리는 둘레길(군산 구불길)로 형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필자는 산 능선으로 정상을 탐방하여야 하기에 능선으로 이어가려하였지만, 산이 낮은 탓에 능선으로 갔다가 임도로 갔다가 하는 코스로 되어 있었다. 일반적으로 바닷가 산들의 특징인 잔 잡목과 잔가시로 되어 있었다. 첫 번째 봉우리인 봉화산은 전문 산꾼들의 몇몇 표시기만 걸려 있었을 뿐 별 특징은 없었다. 두 번째 망해산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듯 등산로 이정목......등등이 잘 정비되어 있었다. 축성산으로 가는 길에 낡은 나무 계단으로 되어 있는 봉우리(190)가 궁금하여 잠시 올라가 보았으나 아무런 정상 표시기는 없었다. 세 번째 축성산은 임도 중간에 축성산이란 이정목만 두번 있었을 뿐 정상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었는데, 내 지도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었지만, 인터넷을 검색해 본 결과 축성산 또는 취성산으로 표시되어 있었으며, 정상에는 무인산불감시탑이 있었다. 축성산에서 용천산으로 가는 길은 축성산 정상에서 2시 방향 흐릿한 길로 조금 내려가면 뚜렷한 길이 나온다. 마지막 용천산은 전문 산꾼들만이 다니는 산이어서 그런지 길이 많이 흐린 편이었다. 일부 지도에 용천산성이라 되어있어 자세히 살펴보았지만 토성이라 그런지 산성의 흔적도 그다지 뚜렷하지가 않아 보였다. 이렇게 하여 봉화산, 망해산, 축성산, 용천산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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