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德山을 오르며 道德山을 오르며 道德山을 오르며 by 홀로 깊은 산속 헤매다. 유교의 도를 터득하여 덕을 쌓았다는 道德山 그 모습 그리워 서둘러 산을 찾았지만 오르내림이 심하여 체력이 바닥 날 즈음 노랑 금빛 색깔의 술잔을 살며시 건네주는 복수초 그대가 준 행복에 힘입어 단숨에 정상 올랐더니 저 멀리 포근한 엄마 품처럼 빙그레 웃으며 반겨 주는 팔공산, 환성산, 초례봉... 오늘도 행복에 겨워 힘든 산행 즐거이 마무리 한다. 생각나는대로 202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