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버섯 모음
야생 버섯 모음
무주, 진안 지장산에서
2016년 7월 17일
노란달걀버섯
유균은 달걀형이다. 균모는 지름 3-15㎝로 처음에는 반구형이나 후에 편평형이 되고, 표면은 황색 또는 등황색이고, 균모 둘레에는 방사상의 홈선이 있다. 주름살은 떨어진주름살형이며 다소 빽빽하고 황색이다. 버섯자루는 8-18×0.4-1.8㎝로 표면은 황색이고 등황색의 섬유상 인편이 있다. 황색의 고리가 있고, 기부에는 영구성 백색 대주머니가 있다. 포자는 7-9×5-7㎛로 광타원형이며, 표면은 평활하고 전분반응이고, 포자문은 백색이다. 식용버섯이다. 여름과 가을에 침엽수림 또는 활엽수림내 땅 위에 군생한다. 광릉에서 채집하였다. 분포는 한국의 방태산과 동남아시아, 보르네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등에 자생한다.
영지버섯
자실체는 버섯 모양이지만 간혹 사슴뿔 모양인 것도 있어 이를 녹각지라고 한다. 갓과 줄기는 광택이 나며 갓은 콩팥 모양이거나 원형이다. 색은 처음에는 황백색·황갈색이었다가 적갈색이나 자갈색으로 변한다. 살은 백색과 황백색의 코르크질로 되어 있고 자루는 적갈색이다. 영지는 활엽수의 목재부후균으로 나무의 뿌리 부분이나 그루터기에서 자라며, 북반구의 온대 이북지역에서 밤나무·뽕나무·너도밤나무 등에 기생한다. 1년생이지만 연중 따뜻한 곳에서는 다년살이를 하기도 한다. 원목·톱밥을 이용해 인공재배를 하는데, 참나무·매화나무·뽕나무 등이 쓰인다. 온도 26~28℃, 습도 80~90%가 최적의 배양조건이다. 갈색 영지는 다른 것보다 약효가 높다. 영지가 속한 구멍장이버섯류의 대다수가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불로초라 하여 영약으로 알려져왔다. 자실체의 모양은 대부분 버섯 모양이지만 간혹 사슴뿔 모양인 것도 있어 이를 녹각지라고 한다. 갓과 줄기는 옻칠을 한 것처럼 광택이 나는데 갓은 대체로 콩팥 모양이거나 원형이다. 색은 처음에는 황백색에서 황갈색이지만 나중에는 적갈색이나 자갈색으로 변한다. 크기는 대체로 지름 5~15㎝, 두께 1~1.5㎝이며 동심상의 고리홈이 있다. 살은 2층의 코르크질로 되어 있는데 위층은 백색, 아래층은 황백색이다. 단단한 껍질에 싸인 자루는 길이 3~15㎝, 지름 1~2㎝로 적갈색이다. 영지는 활엽수의 목재부후균으로 나무의 뿌리 부분이나 그루터기에서 자라며, 북반구의 온대 이북지역에서 자두나무·밤나무·뽕나무·너도밤나무·매화나무 등에 기생한다. 대체로 1년생이지만 기온이 연중 따뜻한 곳에서는 다년살이를 하기도 한다. 원목이나 톱밥을 이용하여 인공재배를 하며, 재배용 원목으로는 참나무·매화나무·뽕나무 등이 많이 쓰인다. 온도 26~28℃, 공기 습도 80~90%가 최적의 배양조건이다. 고대 중국의 〈신농본초경 神農本草經〉·〈본초강목 本草綱目〉 등에 산삼과 더불어 가장 좋은 약으로 소개되었다. 갈색 계통의 영지는 다른 것보다 약효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영지가 속하는 구멍장이버섯류의 대다수가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구름버섯(또는 운지버섯)에서도 항암제가 개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