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접산
영월 접산
1. 접산높이 : 835m
위치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장화동- 사슬골- 돌리네 능선- 두무치- 정상- 도장골- 장화동 [4시간]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문천리와 남면의 마차리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고도:835m). 산의 서쪽에 마차탄광이 있으며 오른쪽 중턱에는 다수의 돌리네 지형이 발달되어 있다. 접산의 중심 봉우리가 봉분처럼 생겼으므로 '묘봉→요봉(要烽)'이라 하였다. 문암(文岩)과 갈라지는 좌측 골짜기를 '골요봉'이라 한다. 요봉을 지나 미탄과 정선으로 가는 도로 좌우측에 있었다. 문처럼 생긴 두 개의 큰 바위가 서 있었으므로 '문암(門岩)'이라 하였다. 도로 우측은 '암바위', 좌측을 '수바위'라고 했는데, 암바위는 대성광업소의 석회석 채굴로 없어지고 좌측 수바위만 남아 있다. 산에 위치한 문암사에서는 매년 사월 초팔일에 '호환(虎患)'을 막기 위한 제사를 지낸다. 1935년에 광업소를 개광(開鑛)할 때 호랑이가 나타나서 탄을 캐던 광부를 해친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네이버 지식백과]
2. 접산은 평창 청옥산(1256m)을 모산으로 해 동강을 품은 산으로 자생식물이 많고 하늘을 가리는 잡목이 우거져 있는 등 천연의 모습이 잘 간직돼있다. 심마니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돌리네 현상으로 땅이 꺼지면서 산줄기가 겹쳐진 형상을 하고있어 근동에서는 겹산이라 부르며, 정상은 봉분처럼 생겼다하여 묘봉, 요봉이라 한다. 산행을 마치고 동강변의 비경속에서 피서를 즐기기에 적당하다.
산행경로 :
영월 거운리 →잣봉(537m) →장성산(△693.5m) →절운재 →가래봉(695m) →주왕지맥능선 →△825.3m → 접산(835m) →811m →611m →△656m →610m →△597.2m →삼옥재 →봉래산(△798.5m) →영월수도사업소[산행시간 : 약 10시간]
교통편 : 영월역에서 문산리행 버스(06:34 ~ 06:49 거운리 하차), 봉래산 정상에서 영월역까지 도보로 1시간 소요 됨 영월 발 →문산리(06:30, 08:50, 12:30, 15:30, 18:30), 문산리 발 →영월(07:00, 09:30, 13:10, 16:10, 19:10)이른 아침에 거운리에서 내리니 잣봉, 어라연 가는 길은 대로이고 물안개가 자욱해 운치가 있다. 안개가 계속 있으면 안되는데 하면서 쉬엄쉬엄 걸으며 일주일동안 묵은 때와 복잡한 머릿속을 비워 보기로 한다.안개낀 소나무 숲 사이로 햇살이 비치면서 점차 시야는 넓어지지만 잣봉을 오를수록 동강 물소리만 요란하면서 쉽사리 조망은 트이질 않고 동강 건너편 산중턱에 잠긴 운해가 아쉬움을 달래준다. 잣봉에서 장성산까지는 등로가 잘 다듬어져 있다. 장성산 정상에서 오늘 진행할 능선을 쳐다보며 아직 시간이 충분하니 쌍쥐바위 전망대까지 왕복 3.2km 를 갔다 오기로 한다. 왜냐하면 잣봉에서 못본 동강 모습을 쌍쥐바위 전망대에서는 안개도 걷히고 했으니 잘 볼 수 있겠다 싶다. 전망대는 나무데스크로 잘 설치되여 있고 마을 풍경도 한폭이 그림이다.
영월 잣봉 ~ 장성산 ~ 접산 ~ 봉래산 ~ 영월성당
산줄기이야기
이 산줄기는 인터넷 검색 결과 (한강영월지맥 = 주왕지맥)으로 되어 있다
한강영월지맥
백두대간 오대산 두로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북한강과 남한강을 가르는 분수령을 이루는 웅후한 산줄기가 있으니 바로 북한강과 남한강의 한강물을 가른다는 의미로 한강정맥 혹은 한강기맥이라 이름하고 많은 산님들께서 답사하신 그 산줄기라 그 산줄기가 서진하면서 계방산 가기 전 도면상 1462봉어깨에서 동남방향으로 한줄기를 분기하니 대체적으로 남진하면서 강원도 영월읍에서 동강과 서강이 만나 남한강이 되는 산줄기가 있으니 그 흐름을 살펴보면
한강정맥분기점인 1462봉어깨에서 평창군 용평면과 진부면을 가르면서 동남진하여 1108봉-1108봉-△1185.1봉(5km)-가리치(990, 1.1/6.1)-1119봉-1108.2봉-991봉에서 동쪽으로 石頭산(△763.8, 여맥)을 떨구고 남진하여 961봉-6번국도 속사리재(750, 4.5/10.6)로 내려선다 878봉에서 동쪽으로 射南산(△880.8, 여맥), 兄弟봉(△822.2)을 떨구고 서남진하여 878.5봉(2.2/12.8)-898봉-950봉-白積산(△1141.2, 5.5/18.3)에서 서남방향으로 錦塘산(△1173.2, 단맥)을 떨구고 동진을 한다 등고선상 1030봉에서 동쪽으로 文筆봉(750, 여맥)을 떨구고 남진을 하여 978봉을 지나 모릿재(810, 2.3/20.6)로 내려선다 蠶頭산(△1243.2, 2.3/22.9)-白石산(△1364.6, 2.4/25.3)-1348봉(3.7/29)-1247봉(1.8/30.8)-1126봉-1378봉-住王산(△1376.1, 6/36.8)에서 동쪽으로 加里王山(△1561.8, 단맥)을 떨구고 남진을 한다 △1144.8봉-벽파령(990, 5/41.8)에서 올라간 무명1210봉에서 서쪽으로 南屛산(△1149.7, 단맥)을 떨구고 남진을 하여 올라간 靑玉산(1250, 2.3/44.1)에서 동남방향으로 白雲산(△882.5, 단맥)을 떨구고 서남진한다 1084봉-1004봉-1038봉-1020봉-삿갓봉(△1055.4, 3.5/47.6)-△860.8봉- 멧둔재(650, 7/54.6)에서 올라간 930m 지점에서 서쪽으로 三芳산(△979.7, 단맥)을 떨구고 남진한다 △918.8봉-밤재(510, 6/60.6)-602봉에서 동쪽으로 財峙산(△751.8, 여맥)을 떨구고 서남진하여 接산(△823.3, 6.6/67.2)-605봉-△656봉-분덕치(470, 6/73.2)로 내려선다 鉢산(△667, 3/76.2)에서 영월읍내로 들어와 읍내를 관통해서 논둑길을 걸어 동강과 서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가는 것이 원칙이나 영월읍내 로 들어서면서부터 산의 모양을 하고 있는 산줄기는 끝이나고 도로 시가지를 지나 논둑을 거쳐 동강과 서강이 만나 남한강이 되는 곳(190, 3.8/80)에서 끝이나는 약80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출처: 산경표따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