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 왕모산

꼴통 도요새 2017. 2. 26. 17:37

안동 왕모산


1. 산행지왕모산(王母山, 648.2m)

2. 위치경북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와 예안면 삼계리

3. 일시: 2017년 2월 25일(토)

4. 날씨: 맑고 따스하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소요시간: 3시간 30분

7. 난이도: 중급

8. 들머리/ 날머리: 왕모산성주차장(원점회귀)

9. 산행코스: 왕모산성주차장~왕모산성~왕모당~갈선대~바위지대~삼거리갈림길~왕모산 정상 왕복~임도~삼거리갈림길~흰비닐천막~검은비닐천막~월란정사~내실미~왕모산성주차장

10. 특징:

왕모산은 1361년 고려 공민왕(恭愍王)이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안동으로 왔을 때 왕의 어머니가 이곳에 피난하였다고 하여 왕모산(王母山)이라 한다전설에 따르면 홍건적이 이곳까지 진격하여 공민왕이 위태롭게 되자 백마를 탄 늙은 장수가 왕을 구하고 지렁이로 변했다고 한다산은 그리 높지 않지만 경사가 매우 급하여 천연의 요새로 알맞은 산이다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가 주로 서식하고 있으며정상에서는 멀리 청량산(淸凉山봉우리와 축융봉 능선이 보이고 수려한 낙동강이 조망된다산자락에는 유명한 도산서원(陶山書院)을 품고 있다. 왕모산성은 공민왕이 피난하였을 당시 주민들이 쌓았다는 산성으로전체 길이 360가 넘었으나 지금은 약 50m 정도가 남아 있으며 산성 안에는 왕모당(王母堂)이라는 성황당이 있다갈선대는 왕모산에서 전망이 가장 좋기로 유명하고 멋진 산이나 주변 청량산과 축융봉의 유명세에 가려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정상은 헬기장으로 되어 있다. 산행코스는 여러갈래로 되어 있으나 이번 산행은 3코스를 선택하였다.


산줄기이야기

낙동안동청량왕모단맥: 낙동정맥이 백두대간 매봉산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흐르며 백병산 진조산 답운치 통고산을 지나 애매랑재에서 대체적으로 남쪽 방향으로 흐르다 무명봉 헬기장에서 동진하며 귀재로 내려서기 바로 전 헬기장에서 서남쪽으로 분기한 안동지맥이 흐르며 일월산어깨 덕산봉 지나 918번지방도로 논골재에서 올라간 봉화군 재산면, 영양군 청기면, 안동시 예안면의 삼면봉인 등고선상590봉에서 지맥은 남쪽으로 달아나고 한줄기를 서쪽으로 분기하여 안동과 봉화의 경계를 따라 613-593.6(4.2)-933번지방도로 섬밭재(470, 1.5/5.7)에서 청량산 도립공원 내로 들어가 봉화군 명호면, 재산면, 안동시 예안면의 삼면지점(650, 1/6.7)에서 서남방향으로 낙동안동청량왕모단맥 17,9Km를 흘리고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물티재 도로(550, 0.5/7.2)로 내려선다(출처: 산경표따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