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조개나물

꼴통 도요새 2017. 5. 23. 10:49

조개나물

 

분류: 꿀풀과

서식지: 양지쪽에 토양이 비교적 메마른 곳, 묘지 주변이나 잔디가 많은 곳

꽃색: 자색

크기: 키는 약 30~40정도

용도: 관상용, 잎과 줄기 및 뿌리는 약용

분포지역: 제주도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과 중국, 우수리 강, 아무르강 등지

 

꽃 모양이 조개처럼 생긴 조개 나물은 경기도 이남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양지쪽에 토양이 비교적 메마른 곳, 특히 묘지 주변이나 잔디가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키는 30~40로 줄기에 긴 털이 빽빽하게 난다. 잎은 길이가 1.5~3, 폭은 0.7~2.0로 타원형 또는 달걀형이며 마주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자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뭉쳐 위로 올라가며 달리고, 통형이다. 꽃의 끝은 입술 모양이고 꽃잎 뒤쪽에는 작은 털이 나 있다. 이 꽃의 모습이 꼭 혀를 내밀고 있는 조개와 비슷해 조개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열매는 7~8월경에 납작하고 둥근 모양으로 달린다. 꿀풀과에 속하는데, 관상용으로 쓰이며, 잎과 줄기 및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나물이라는 이름은 붙었지만 약간 독성이 있어서 먹지 않는다. 제주도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과 중국, 우수리 강, 아무르 강 등지에 분포한다. 꽃말은 순결’, ‘존엄이다.

 

무덤가의 단골손님 조개나물

조개나물. 꽃이 핀 모습이 조개가 혀를 내민 모습 같다하여 조개나물이라 한다. 잔디가 있는 무덤 근처의 양지바른 곳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다. 무덤가의 또 다른 단골손님이던 할미꽃이 사라진 요즘 조개나물은 오랫동안 야생 조개나물로서 자리를 지키길 바란다.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조개나물은 야산이나 묘지 주변의 양지 바르고 잔디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30~40정도이다. 조개나물은 나물이지만 일반 나물 보다 전초를 약재로 이용하며 생약명은 백하초(白夏草) . 백하고초(白夏枯草)라고 하며 이뇨작용,부기, 고혈압, 임파선염, 악성종기 등의 치료에 이용한다. 비슷한 식물로는 몸에 털이 없는 아주가(서양조개나물)와 꽃대가 긴 꿀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