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가랑이산, 소득재봉, 단봉산, 수리봉, 안개산(반천산)
정선 가랑이산, 소득재봉, 단봉산, 수리봉, 안개산(반천산)
1. 산행지: (가랭이산574m.소득재봉638m).단봉산(670m).수리봉(885m).안개산(반천산720m)
2. 위치: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9. 산행코스: 낙천1리마을 표지석-마을도로-미락교-마을회관 산길 진입 –능선안부-(소득재 왕복)-옥녀봉-단봉산-서부능선-수리봉-산성골능선-바위능선-안개산-골지천-반천1교-3거리식당
10. 특징:
■(가랭이산574m.소득재봉638m)단봉산(670m).수리봉(885m).안개산(반천산720m)은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낙천리 와 반천리에 소재한 골지천변의 산이다. 금대지맥에서 벗어난 문래산. 자후산 능선이 863봉을 지나 삼거리 능선갈림봉에서 좌측으로 반천산(안개산720m)을 만든후 맥을다하여 골치천으로 빠지고 다른 한줄기는 우측(북)으로 달려가 수리봉(885m)을 만들고 다시 북으로 달려 뚝떨어져 단봉산(670m)을 만든뒤 소득재 안부로 내려앉아 다시 소득재봉638m)과 이름도 이상한 가랭이산574m을 만들고 골지천에 가라앉는다.
■골지천(骨只川)은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임계면을 흐르는 강이다.
골지천(骨只川)은 골지리(骨只里)에서 유래하였다. 구한말까지는 문래리 또는 고계리(高溪里)로 칭하였는데, 일제강점기에 번역이 잘못되어 골지리가 되었다. 골지는 골짜기의 방언이다. 골짜기 물이 골지리 앞을 지난다고 해서 골지내(骨只川)라 했다. 1553년(명종 8)에 경복궁에 화재가 났을 때나 1865년(고종 2)에 경복궁을 중건할 때에도 이곳의 소나무가 동량재(棟粱材)로 쓰였다. 뗏목을 만들어 서울까지 운반할 때 이 골지천을 이용하였다. 골지천이 흐르는 정선에서도 관련 기록이 있다.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을 흐르는 하천으로 남한강 상류이다. 골지천을 이루는 원류부는 셋이다. 하나는 두타산 남쪽 댓재(竹峙)에서 발원한 번천이고, 다른 하나는 태백시 금대봉에서 발원한 물이다. 이 두 하천은 하장면 숙암리의 광동호에서 만난다. 광동호에서 출발한 물은 다시 고적대에서 발원한 하천을 토산리에서 받아들여 정선군 임계면 골지리로 들어가게 된다. 남한강의 발원천으로서, 한강 최상류를 형성한다. 발원지는 태백시 금대봉(金臺峰)에 있는 검룡소(儉龍沼) 또는 삼척시의 대덕산(大德山:1,307m)이나 중봉산이라는 설이 있다. 정선군 북동쪽 임계면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린 임계천(臨溪川)이 북부 여량(餘糧)에서 골지천에 합류하고, 이 물줄기는 정선읍 남쪽에서 조양강(朝陽江)과 합류한다.
정선 일대의 수많은 산과 산맥으로 인해 곡류를 하면서, 뱀이 몸을 비트는 형상의 사행천(蛇行川)이 되었다. 따라서 골지천과 임계천변을 따라 수많은 소, 여울, 절벽, 백사장, 자갈밭 등이 펼쳐지고 곳곳에 절경이 이루어진다.
대표적인 명소로는 대관령 북서쪽 황병산(黃柄山:1,407m)과 매봉(1,173m) 사이에서 발원한 송천(松川)이 골지천과 합쳐지는 아우라지, 여량리에서 6km 떨어진 잠수교 건너에 있는 발면동, 9가지 풍치가 있다는 구미정(九美亭), 3만 3000㎡ 면적의 잔디밭에 아름드리 느릅나무들이 우거진 미락숲유원지, 송림과 자갈밭이 어우러진 바위안유원지가 있고, 그밖에 송계마을, 반천, 봉정마을 등이 있다.(출처: 배창랑선배님 글)
산줄기이야기
백두대덕문래단맥
백두대덕지맥 각희단맥을 분기한후 대체적으로 분기하여 북쪽으로 흐르다 급하게 유턴하여 대체적으로 서진하는 등고선상1090봉에서 북동쪽으로 분기하여 문래산(1081.5, 1.5)-자후산(904, 3/4.5)-863봉-884.9봉(3.1/7.6)-단봉산(670, 2.1/9.7)-소특재(570)-
638.3봉-가랭이산(574, 2.5/12.2)을 지나 9번군도를 넘어 정선군 임계면 봉산리 골지천변(470, 0.4/12.6)에서 끝나는 약12.6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