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소개

정선 연리목

꼴통 도요새 2017. 6. 7. 13:02

정선 연리목

구미정을 나와서 아우라지 역을 향하던 중 정선군 임계면 반천리 도로변에 있는 연리목 사랑나무를 찾았다.

연리목(連理木)이란?

뿌리가 서로 다른 나무의 줄기가 이어져 한 나무로 자라는 나무를 말하며 ‘사랑나무’ 라고도 한다.

나무의 가지가 서로 붙어 자라는 것은 연리지(連理枝)라고 한다. 연리목이나 연리지는 두 남녀의 지극한 사랑에 비유되어 사랑나무로 불리기도 한다. 그래서 남녀가 사랑나무아래에 촛불을 켜고 빌거나, 왼편으로 돌면 아들을, 오른편으로 돌면 딸을 낳고 , 사이가 안 좋은 부부도 손잡고 돌면 사랑의 묘약이 되어 서로 금실 좋은 부부가 된다는 구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