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병풍산
상주 병풍산
1. 산행지: 병풍산(336m)
2. 위치: 경북 상주시 병성동
3. 일시: 2017년 7월 16일(일)
4. 날씨: 흐린 후 폭우
5. 누구랑: 나 홀로
6. 소요시간: 1시간 30분
7. 난이도: 초급
8. 들머리/ 날머리: 병성동 마을회관앞 주차장(원점회귀)
9. 산행코스: 병성동 마을회관앞 주차장~지방도~과수원옆 병풍산 들머리 철계단~병성동, 성내리 갈림길(나무 벤취)~정상~우측 능선~임도~병성동 마을회관
10. 특징:
병풍산
병풍산은 상주 병성동을 병풍처럼 둘러 쌓여 있는 산으로써, 정상에서의 조망은 없다.
병풍산 고분군(尙州 屛風山 古墳群)은 경북 상주시 헌신동 일대에 있는, 병풍산의 서북쪽 구릉 일대에 분포한 대형 돌방무덤들이다. 1998년 4월 13일 경북의 기념물 제125호로 지정되었다. 사벌국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상주지역에서 형성범위나 규모가 가장 큰 무덤이다. 무덤이 있는 병풍산의 정상부에는 흙과 돌을 섞어 쌓은 병풍산성이 축조되어 있어, 무덤을 만든 세력의 힘을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아마도 그 세력은 사벌국의 중심세력이나 삼국시대 상주지역의 지방 유지세력에 의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병풍산 무덤들은 원삼국시대의 사벌국의 실체와 그 후에 나타난 세력의 실체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주는 곳이다.
산줄기이야기
백두기양갑장단맥
백두기양지맥이 백두대간 국수봉 남쪽 청운봉에서 동남으로 분기하여 흐르다가 白雲산 기양산 지나 상주시 청리면, 낙동면, 구미시 무을면의 삼면봉인 修善산(△683.6)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상주시 청리면과 낙동면의 경계를 따라 912번지방도로 돌티(330, 2.6)로 내려선다. 486봉-△484.6봉(1.7/4.3)-임도(470)-시루봉(777)-甲帳산(△805.7, 2.7/7)-문필봉(696)-상산(696)-577봉-청원~상주간 고속도로,916번지방도로굴티고개(150,3.6/10.6)-갓재(450)-백원산(△523.7, 1.7/12.3)-485봉-식산(503, 1.4/13.7)-△281봉-중부내륙고속도로, 25번국도 성골고개 (90, 2.8/16.5)내려서 屛風산(△365.6)어깨(330, 1/17.5)를 지나 상주시 병성동 병성천이 낙동강을 만나 낙동강물이 되는 곳(2/19.5)에서 끝나는 약19.5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기
토요일 구미 접성산, 북봉산 산행을 마치고 선산읍 사우나에서 잠시 샤워를 한 후, 상주로 돌아와 24시간 해장국집앞 공터에 주차를 하고 해장국과 소주로 멋지게 한잔하고 차에서 잠시 눈을 붙인다. 새벽에 상주 터미널앞에서 간단히 라면 하나로 끼니를 해결하고 병성동 병풍산 산행을 서둘러 시작하려는데, 오늘 날씨는 아무래도 심상치가 않다. 잠시 스쳐갈 것 같은 비는 아닌 것 같다. 처음 계획은 아자개성 길과 덕암산 등을 멋지게 그려 볼 예정이었으나, 하늘의 짙은 먹구름이 오늘 계획을 바꿔 놓는다. 그러면 병풍산 잠시 탐방하고, 차로 다시 이동하여 비봉산 잠시 탐방하고, 또 이동하여 덕암산을 서둘러 탐방하고 가야 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서둘러 병풍산을 마무리 하고 비봉산으로 이동을 하는데, 차가 앞이 보이질 않을 정도로 비가 내린다 아무리 등산로가 좋다고 하여도 이것은 아니란 생각이 들어 오늘 산행은 여기서 마무리 하기로 하고 다음에 비봉산~덕암산~건지봉...등을 엮어 본다는 생각을 하며 이번 주산행을 모두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