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래및 사투리

지방 사투리

꼴통 도요새 2017. 7. 28. 14:33

지방 사투리 

광주

아따 거 머시기냐 비바람이 장난이 아니구마이.

우리동네가 홀라당 날라가게 생겨부러쏘잉.

우짜쓰까잉. 불안해 죽겄네잉.

벼락맞아 뒤지는거 아닐랑가 몰겠네잉

 

부산

아따~~무슨 비가 이래 마이 오노??

우산 어제 샀는데 또 뿌사졌네.. 덴당!!

 

울산

비가 사선보다 심하게 수평선으로 날아댕깁니다.

사람들도 하나 둘 디비지고

선암동 일대에 있습니다.

오바~ 여기 비 엄청 옵니다.

점심 먹으러 식당가는 길에 우산 다 디비졌습니다.

 

대구

비 억수로 옵니다. 바람도 쪼매 불고 날씨 겁나 춥네예.

이상 대구라예~ 서울 나와주이소~

 

서울

이 좁은 나라 안에서도

이렇게 날씨 차이가 심하니 신기하군요. ㅎㅎ

       

여수

비 허벌나게 내리뿌네 아따~ 죽겄구마.

바람도 이빠시 불고 비도 왔다갔다 신나게 내리고.

암튼 시원하고 좋기는 한데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조그마한 소망이 있어부러요

 

제주

보름도 하영 불고

비도 하영 왐시난

나상댕기지 마랑

단도리나 잘들 헙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