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석류

꼴통 도요새 2017. 8. 21. 12:50

석류

pomegranate, 石榴

 

분류: 석류과(Punicaceae)

원산지: 서아시아와 인도 서북부 지역

학명: Punica granatum L. 

 

활용부위

식용 : 씨의 겉부분을 둘러싸고 있는 껍질(種衣, 假種皮)

약용 : 뿌리줄기, 열매껍질, ,

외국어명: melograna이탈리아어, granado스페인어, thubthim(탑팀)타이어, ザクロ(자크로)일본어

      

원산지: 석류(石榴)나무는 원산지가 서아시아와 인도 서북부 지역이다.

재배지·판매: 한국에는 고려 초기에 중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식물: 석류과에 속하며 학명은 Punica granatum로서 열매를 사용한다. 한국의 공정서인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석류 열매와 석류나무의 줄기, 가지, 뿌리의 껍질이 약으로 수재되어 있다. 한국 식품공전에는 석류나무의 껍질과 씨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분류해놓고 있다.

 

지사작용

한방에서는 과육이 있는 씨는 생으로 먹으면 갈증을 없애주고 진액을 생기게 하며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능이 알려져 있다.

중이염, 월경불순에 효과

열매는 수렴지사(收斂止瀉)의 효능이 있으며 진액(津液)을 생기게 하고 갈증을 없애는 작용도 있다. 열매껍질은 한방에서 석류피(石榴皮)라고 하며 장()을 수렴하고 지혈하며 구충하는 효능이 있다. 오랫동안 계속되는 설사, 혈변, 탈항, 자궁출혈, 개선을 치료한다. 잎은 해독 및 살충 효과가 있고 꽃은 중이염, 월경불순에 효능이 있다.


이질 치료, 지혈작용

동의보감에서는 석류 열매의 효능을 '성질은 따뜻하며 맛이 달고 시며 독이 없다. 목 안이 마르는 것과 갈증을 치료한다. 폐를 상하기 때문에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석류는 도가(道家)에서 삼시주(三尸酒)라 하는데, 삼시가 이 과일을 만나면 취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석류 껍질인 석류각(石榴殼)'맛은 시고[] 독이 없다. 유정[漏精]을 멎게 하고 삽장작용[澁腸]을 하며 또한 적백이질을 치료한다. 늙은 나무에 달린 것과 오랫동안 묵은 것이 좋다. 그리고 약간 닦아서 쓰는 것이 좋다', 또 석류 꽃인 석류화(石榴花)'심열로 토혈하는 것, 코피가 나는 것 등을 치료한다. 만첩꽃이 더욱 좋다'고 기재되어 있다.


식용법

씨의 표면을 덮고 있는 껍질인 종의(種衣) 또는 가종피(假種皮)를 생으로 먹는다. 서양에서는 석류 농축물을 요리에 사용한다. 말린 씨는 인도 서북부 지역에서 달고 신 음식에 사용하는 중요한 향신료가 된다. 약용으로서 열매껍질 3~6g을 물 800를 넣고 달여서, 반으로 나누어 아침저녁으로 마시면 효과가 있다.

 

한방 효능

 

씨의 성미(性味): 맛은 달고 시고 떫으며 성질은 평()하다. 

씨의 효능

수렴지사(收斂止瀉) 효능이 있다.

생진지갈(生津止渴, 진액을 생기게 하고 갈증을 없앰)의 효능이 있다.

 

기타 부위의 효능

열매껍질 : 수렴지리[收斂止痢, 수삽(收澁)하는 약물로써 이질(痢疾)을 멎게 함] 효능, 생진지갈[生津止渴, 진액(津液)을 생기게 하고 갈증을 없앰]의 효능, 오래된 설사, 변혈(便血)에 효과, 조충구제약, 살충 효능

: 수렴지사, 해독 살충 효능

뿌리줄기 : 살충 효능

: 양혈[凉血, 청열법(淸熱法)의 일종으로서, 혈분(血分)의 열사(熱邪)를 제거함] 효능, 지혈 효능이 있으며 중이염, 월경불순에 효과


사진: 상주 공성면 인창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