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참나무 느타리 버섯

꼴통 도요새 2017. 10. 17. 12:03

참나무 느타리 버섯

천화심(天花蕈), 만이(晩栮)

 

분류: 송이버섯과

성격: 식물

유형: 동식물

분야: 과학/식물

 

느타리버섯

송이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자실체는 1012, 34월경에 발생하며, 갓은 회백색 또는 연한 회갈색으로 반원 또는 부채꼴을 이룬다. 가을철에 우리 나라 전역에서 자라는데, 중국, 일본, 유럽, 북미, 시베리아 등지에도 분포한다.

내용

한자어로는 천화심(天花蕈만이(晩栮)라고 한다. 가을철에 우리나라 전역의 참나무·오리나무·미루나무·버드나무 등의 넓은잎나무의 마른 원줄기, 넘어진 나무줄기, 잘라낸 밑둥치 등에 많이 몰려서 자라는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일본·유럽·북미·시베리아 등지에도 분포한다.

 

자실체(子實體)1012, 34월경에 발생하며 갓은 회백색 또는 연한 회갈색으로 반원 또는 부채꼴을 이룬다. 갓의 지름은 23정도의 것이 좋고 너무 커지면 시장가치가 낮아진다. 조생종보다 만생종이 좋다.

 

인공재배는 원목재배나 톱밥의 병재배법이 이루어진다. 원목에는 봄철에 종균을 접종하면 가을에는 자실체가 생긴다.

 

느타리버섯은 삶으면 부드러워져 입 안의 촉감이 좋아진다. 따라서 이것을 국거리로 하거나 삶아서 나물로 먹는다. 또 방자구이·부침개·전골감 등 여러 가지 조리법이 있다. 중국에서는 오심(五蕈)으로 목이·표고·향심(香蕈: 포고육심(肉蕈)과 느타리버섯을 들고 있다. 송이버섯이 없는 것은 중국에서는 송이버섯을 거의 먹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