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장군봉 금은광이, 두수람, 먹구등,
청송 장군봉, 금은광이, 두수람, 먹구등,
1. 산명; 주왕산 장군봉(686.6m), 금은광이(812.4m), 두수람(927m), 먹구등(846.2m)
2. 위치; 경북 청송군 부남면 상의리
9. 특징:
주왕산
원래 이름은 석병산(石屛山)이었다. 수백m의 돌덩이가 병풍처럼 도열해 있다는 의미이다. 주왕산으로 바뀐 건 신라 때부터 구전돼 온 주왕의 전설 때문이다. 단풍이 아름다운 적악산(赤岳山)이 꿩의 보은 설화로 인해 '꿩 치(雉)' 자로 대체돼 치악산(雉岳山)으로 변했듯이. 요약한 주왕의 전설은 대략 이렇다. 당나라 때 후주천왕을 자처하며 군사를 일으킨 주왕이 실패하자 멀리 이곳 석병산으로 피신했다. 이에 당이 신라에 주왕을 잡아달라고 요청하자 신라는 마장군의 형제들을 필두로 진압군을 이곳 석병산으로 보내 주왕과 그의 군사들을 격퇴시켰다. 요즘으로 치자면 실패한 혁명가의 한이 서린 산이다. 전설의 산답게 기암괴석 동굴 사찰 할 것 없이 곳곳에는 주왕의 흔적이 남아있다. 명소는 많다. 주왕산에는 대전사 주왕암을 비롯해 군사들이 무기를 보관했다는 무장굴, 청학과 백학의 슬픈 전설이 있는 학소대, 신라 무열왕 6대손인 김주원이 은신하며 계곡의 물을 퍼 올렸다는 급수대, 달기약수 등 많은 볼거리가 있다.
제3폭포(용연폭포)
용연폭포는 두줄기의 낙수현상으로 쌍폭 또는 용폭이라고 하며 주왕산 지역 폭포중에서 최대의 크기와 웅장미를 나타내주고 있다 2단폭포인 용연폭포는 1단폭포에 의한 침식혈과 폭호(소)가 존재하고 낙수차는 10m 내외로 형성되어 있으며 유량에 따라 폭포의 웅장함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우리산줄기이야기
낙동금은광이월명단맥
낙동정맥이 백두대간 태백시 매봉산 천의봉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흐르면서 주왕산국립공원내로 들어가 먹구등(△846.2) 서쪽 약0.2km 부근 영덕군 지품면, 청송군 부동면, 청송읍의 삼면지점에서 낙동금은광이단맥이 서쪽으로 분기하여 청송읍과 부동면의 경계를 따라 가다 금은광이(△812.4)에서 서북방향으로 낙동금은광이월명단맥이 분기하여 흐르며 720봉-월명산(△720, 2.6)-1번군도 월외고개(310, 3.4/6)-등고선상450봉(1.7/7.7)-약수탕안부(350, 1.8/9.5)-△383.3봉어깨(2.2/11.7)-청송군 군민체육관(190, 1/12.7) 도로를 만나 도로따라 청송군 월막리 낙동정맥 먹구등이 발원지인 괘천이 용전천을 만나는 곳(190, 0.3/13)에서 끝나는 약13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