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지도

상주 두리봉, 금지산, 국사봉, 군암산

꼴통 도요새 2018. 3. 2. 06:42

상주 두리봉, 금지산, 국사봉, 군암산

 

1. 산행지: 두리봉(250m), 금지산(337m), 국사봉(385m), 군암산(281m), 매악산(318.5m)

2. 위치: 경북 상주시 사벌면 퇴강리

 

8. 산행코스: 서낭고개(2차선,14번군도)-두리봉(250m)-240m능선분기봉-286m-금지산(337m.산불초소)-260m 쉬고개갈림봉-통신기지국-337m-국사봉(385m.헬기장)-군암산(281m)

9. 특징:

경북 상주에 새로운 이름을 얻은 산()이 생겨났다. 전국적인 열풍을 몰고온 둘레길, 이야기길이 수없이 만들어지는 가운데 하나인 상주의 MRF(,,)길에 마지막으로 태어낙동강칠백리길의 웰빙길 만들기 일환으로 연계된 상주시와 사벌면이 정성을 들인마리산이란 예쁜산이다.

원래마리산의 이름은 국사봉이 었는데 둘레길 정비와 산행코스 정비시 전국적으로 너무흔한 국사봉 이름이라 여러 문헌과 고증을 찾아 으로 태어났다.

국사봉(國師峰)은 이재,조우인(曺友仁)선생이 1623년 인조임금으로부터‘매호십리강산(每胡十里江山)’을 국록(國祿)으로 받은 지역이어서 부르는 산 이름이고, 마리산(馬里山)의 유래는 낙동강변동디마을 뒷산으로 용마(龍馬)가 비상(飛上)하고 쇠로만든 말()이 있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마리산이 중요한 또 한가지 이유는 상주의 옛이름이 상락(上洛)이었으며 상락동쪽에 흐르는강을 낙동강으로 불렀다. 낙동강은 태백의 황지에서 발원하여 수많은 하천과 지류를 받아들여 흐르다가 이곳 상주에 이르러 문경의 영강과 합류하여 강()다운 강으로 사벌면 퇴강리에서 칠백리본류가 흐른다고 이준(李埈)의 낙강범월시서(洛江泛月詩序)택리지또한열여실기술에 전()하고 있다.

우리산줄기이야기

숭덕지맥(崇德枝脈)

백두대간 봉황산(740.8m)과 신의터고개 중간쯤인(봉황산 7.9km.신의터고개7.6km), 437.7m봉에서 북동쪽으로 가지를 쳐 낙동강과 영강이 만나는 상주시 사벌면 퇴강리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44.3km되는 산줄기를 말한다. 이산줄기 남쪽으로 흐르는 물은 봉성천이 되어 낙동강에 들고 북쪽으로 흐르는 물은 이안천이 되어 영강에 들었다가 낙동강에 합수 된다.

소머리산(442m),우산재, 범산(416.5m), 국사봉(339m), 숭덕산(236m ), 서산(192.2m) 오봉산(240m), 두리봉(249.7m), 금지봉(386.5) ,군암산(280.0m)을 지나며 영강(潁江.길이 66.2km)의 좌측,병성천(屛城川.길이 32.3km)의 우측 분수령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