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및 전설

봉암서당

꼴통 도요새 2018. 4. 30. 11:14

봉암서당

위치: 경북 상주시 화동면 선교리[봉암마을]

봉암서당

서당마을에 위치한 봉암서당은 1553(명종 8) 상주 목사 신잠(申潛)이 세운 18개 서당 중의 하나이다. 선교리 대하마을을 지나 산골로 접어들다 보면 왼쪽에 가는 길이 보인다. 서당 주변에는 겨우 몇 채의 가옥만이 남아있는 산골마을이 있다. 현재 서당 건물은 수리가 완전히 끝나 넓은 담장 안에 아담하게 꾸며져 있다. 서당 뒤편 양쪽에 은행나무가 대칭을 이루며 서 있다. 이 건물 동쪽 약 20m 지점에도 같은 현판이 있는 서당 건물이 있다. 붉은 색을 칠한 기와집이라 처음에는 지나치기 쉬우나 오히려 규모는 조금 더 크다. 좌측 온돌방 위쪽에 명륜당(明倫堂)이라는 현판이 크게 걸려 있으며, 중앙 마루 뒤쪽 위에는 상량문을 기록한 현판이 걸려 있다. 앞의 작은 개울과 주변의 높은 산이 적막감을 돕는다.[출처: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