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솔개밭목이봉, 비룡산
봉화 솔개밭목이봉, 비룡산
1. 산행지: 솔개밭목이봉, 비룡산
2. 위치: 경북 봉화군 석포면 승부리와 소천면 고선리의 경계
7. 들머리/ 날머리: 홍점교[원점회귀]
8. 산행코스: 홍점교→779.8봉→902.4봉→1075.7봉→1,129.9봉→1,101.1봉→솔개밭목이봉(1,129.1m)→1,029.8봉→비룡산(1,131m)→904봉→862.5봉→홍점교
9. 특징:
솔개밭목이봉, 비룡산, 늦재
경북 봉화군 석포면 승부리와 소천면 고선리의 경계를 가르는 산줄기 솔개밭목이봉(1128m), 비룡산 (1129m) 전체면적의 83%가 임야를 차지할 정도로 고이 간직해야 할 마지막 오지 중에 오지인 자연생태산림인 곳이 경북 봉화 그곳에 이름도 특이한 솔개밭목이봉이라는 곳과 용이 날아가는 형상이라는 비룡산 산행 들머리 넛재(늦재) 경북 봉화에서 강원 태백을 가려면 노루재 넘은 뒤 31.35번 국도를 구비구비 돌아 대관령보다 높은 넛재(늦재)는 소천면과 석포면 경계 고갯마루 넛재 896m(원래 현지주민은 늦재) 늦재란? 이름은 ``느긋하다``또는 ``느리다``는 말에서 나왔다 (넛재<늦재> 옛길은 따로 있다) 원래 이 고갯길은 강원도 민초들이 내륙에서 으뜸인 춘양장을 다니러 이고지고 매고 업고 끌고 밀고 발 품을 팔아야 넘는 고개 도대체 솔개밭목이봉이란 뜻은 솔개라는 이름은 작은 고개라는 뜻인데 작고 가늘다는 뜻을 가진 우리 옛말 솔에서 나왔다 작은 고개라는 뜻이 아니고 솔개가 날아가는 형상의 모습에다가 솔개의 목 부근에 해당하는 곳 여기서 봉은 봉우리 할 때 그런 봉이 아니라 만나자 할 때 그런 봉, 아무튼 억지로 직역을 하면 작은 고개를 만난다는 그런 곳에 고개와 밭이 있어 그런 모습이 마치 목 같은 형상의 모습을 나타내는 뜻
막상 솔개밭목이봉 정상에 올라서면 작은 고개는 뜻은 걸맞지 않는 것 같고 솔개가 날아가는 형국의 모습 중에 목 부근 해당하는 것이 아닌가? 솔+고개->솔고개->솔개로 변한 것이다 // 예를 들어 작다는 뜻을 가진 옛말 앗과 크다는 뜻을 가진 옛말 한 이런 식으로 쉽고도 어려운게 우리 말이다. 용이 승천하는 것이 아니라 용이 날아가는 그런 형국의 모습 안성에 비봉산이라고 있지요 그 산도 마찬가지로 원래는 봉황산이다. 봉황의 형국에서 봉황이 날아가는 형국으로 변한 것 봉황이라는 것은 실존하는 동물이 아니라 상상 속에만 존재하는 동물 봉황은 오동나무 잎만 먹고 살고 오동나무가 아니면 둥지를 틀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산줄기이야기
백두청옥단맥이란?
백두대간이 태백산에서 구룡산으로 가면서 깃대배기봉(1374)에서 동남쪽으로 분기하여 두리봉(1353)-靑玉산(△1276.5, 6.2)에서 남쪽으로 白煙봉(781.4, 단맥)을 떨구고 동진하여 31번국도 늦재(넛재, 790, 3.4/9.6)로 내려선다 1019봉-솔개밭목이봉(△1128.6, 3.6/13.2)에서 북쪽으로 달바위봉(1094, 여맥)을 떨구고 동남진하여 1029봉-飛龍산(△1129.4)에서 동쪽으로 배바위산(△967.8, 여맥)을 떨구지만 지맥은 비룡산 어깨(1090, 5.8/19)에서 비룡산 정상으로 안오르고 서남진하여 임도(810, 1/20)로 내려선다 902.5봉-△864.5봉(2.4/22.4)-△602.4봉어깨(550, 3.7/26.1)-565봉-임도(350, 2/28.1)-현동터널 지나 봉화군 소천면 현동리 백두대간 깃대배기봉이 발원지인 현동천이 낙동강을 만나는 0.7km전 현동천변(1.1/29.2)에서 끝이나는 지맥급과 거의 같은 약29.2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