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대로
동해 형제봉
꼴통 도요새
2018. 5. 31. 08:05
동해 형제봉
동해 형제봉
꼴통 도요새
우애 좋고
애국심 많은
두 형제
전란으로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출병하여
거룩하게 전사하였구나!
하루아침에
두 자식 모두 잃은
외로운 부모님 생각으로
천지가 개벽하여
두 형제 모습 닮은 봉우리
우뚝 솟아 올렸다니
너의 애국심에
내 몸 둘 바를 모르겠구나!
무술년 오월 동해 형제봉에서
※무술(戊戌)은 육십간지 중 35번째이다.
'무'는 황이므로 '노란개의 해'이다. 납음은 평지목(平地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