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채송화
바위채송화
개돌나물, 대마채송화
분류: 현화식물문 > 목련강 > 장미목 > 돌나물과 > 돌나물속
서식지: 산지의 바위지대
학명: Sedum polytrichoides Hemsl.
국내분포; 전국
해외분포; 중국, 일본
개요
전국의 산 바위 겉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과 일본에 분포한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바닥을 기면서 자라서 높이 7-9c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며, 뒷면의 잎줄이 뚜렷하다. 꽃은 6-8월에 2-3가지로 갈라지는 안목상 취산꽃차례에 달리며, 노란색을 띤다. 꽃받침은 깊게 갈라지며, 피침형, 녹색, 다육질이다. 수술은 2줄로 배열하며, 꽃밥은 노란색, 수술대는 연한 노란색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씨는 갈색이다. 가뭄에 강하고, 바위 등에 붙어 자라는 특성을 이용하여 건물의 지붕이나 옥상에 식물을 자라게 하는 녹색 지붕을 만드는 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형태
전국의 산 바위 겉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 7-9cm다. 잎은 어긋나며, 뒷면의 잎줄이 뚜렷하다. 꽃이 달리지 않는 가지에는 잎이 매우 조밀하게 달린다. 잎몸은 선형 또는 선상 도피침형, 길이 6-15mm, 폭 1.2-2.5mm, 끝이 뾰족하다. 꽃은 6-8월에 2-3가지로 갈라지는 안목상 취산꽃차례에 달리며, 노란색, 지름 10mm쯤이다. 꽃자루는 없다. 포는 잎 모양이며 꽃보다 길다. 꽃은 4-6수성이다. 꽃받침은 깊게 갈라지며, 피침형, 녹색, 다육질이다. 수술은 2줄로 배열하며, 꽃잎에 마주난 수술이 꽃받침에 마주난 것보다 조금 짧다. 꽃밥은 노란색, 수술대는 연한 노란색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씨는 갈색이다.
생태
꽃은 6-8월에 핀다. 바위 위에 붙어서 자라며, 가뭄에 강하다.
이용
어린순을 식용한다.
해설
키가 아주 작고 바위 위나 땅 위를 기는 돌나물속의 식물로 줄기가 많이 갈라지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돌나물(S. sarmentosum Bunge)과 비교했을 때, 돌나물의 잎은 폭 3-6mm로서 더욱 넓으며, 꽃이 피는 가지의 잎은 3장씩 돌려나므로 다르다. 건물의 옥상에 식물을 자라게 해서 도심의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인 녹색 지붕(green roof)을 만드는 데 본 분류군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출처: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