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지도

함양 창암산

꼴통 도요새 2018. 7. 27. 16:33

함양 창암산

 

1. 산행지: 창암산(923.3m)

2. 위치: 경남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

 

7. 들머리/ 날머리: 의탄리(의평마을)/ 내마정류장

8. 산행코스: 마천면 의탄리(의평마을)→의평2교→비녀바위→남원 양 씨묘→두지터 갈림길→창암산 정상(삼각점) →쌍무덤→창바위(상투바위) →깨진바위 전망대→상수원 집수정→지리산 자락길→마천면 가흥리 가채마을→내마정류장

9. 특징:

백무동

백무동의 유래는 전국 무당들의 우두머리가 천왕봉의 성모사(聖母祠)를 받들고 있었기 때문에 항상 100(많은)의 무당이 있었다는데 유래하여 백무(百巫)라고 불렀다는 설도있고, 또 다른 유래는 안개가 많다고 하여 백무(白霧)라고 일컫다가 현재는 이도 저도 아닌 백무동(白武洞)으로 불리고 있다.

창암산

칠선계곡과 백무동계곡 사이에 솟은 ‘창바위산’이라고도 하는 창암산(槍岩山)은 국립지리정보원의 1:25,000 지형도에는 창암산(窓岩山923.3m)으로 기재되어 있는데, 창암산 정상 아래 바위지대에 우뚝 솟은 창바위(쌍투바위)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창암산은 지리산 천왕봉 북서쪽을 우러러 보고 있는 산으로 산세는 그리 빼어나지 못하지만 숲이 울창하고 야생화가 지천이며, 국립공원 구역을 북쪽으로 조금 벗어나 있어 아직은 사람들의 발길이 적다는 점이 매력이다. 비록 웃자란 나무들이 천왕봉 등 지리산 주능선을 일부 가리고 있지만 지리산의 주능선을 가장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다. 예전의 경우 창암산은 가채마을에서 출발해 두지터~칠선계곡을 거쳐 천왕봉으로 올랐지만 지금은 창암산에서 두지터로 이어지는 구간이 국립공원구역으로 비법정등산로로 묶여 있으며, 창암산에서 두지터와 소지봉(1,302m)을 거쳐 제석봉(帝釋峰1,806m)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창암능선이다.

 

우리산줄기이야기

백두창암단맥

지리산 장터목에서 창암산으로 이어지는 10km의 산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