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한등산, 복우산, 옥녀봉, 어구산, 내산, 매곡산
구미 한등산, 복우산, 옥녀봉, 어구산, 내산, 매곡산
1. 산행지: 한등산(536.2m), 복우산(508.0m), 옥녀봉(520.1m), 어구산(436.7m), 내산(438.0m), 매곡산(323.7m)
2. 위치: 낙동면 신오리와 구미시 옥성면 산초리
7. 들머리/ 날머리: 대둔사 주차장[원점회귀]
8. 산행 코스: 대둔사 주차장→대둔사→능선접속→무명봉→한등산→안부→501.7봉→복우산→509.0봉→464.0봉→묘지→912지방도 교차→함안조씨 쌍묘→452.3봉→안부네거리→491.1봉→구죽고개→옥녀봉→안부좌삼거리→어구산→안부좌갈림길→내산(산불감시초소)→임도교차→매곡산→286.7봉→능선이탈 가지능선 좌틀→지방도 접속→대둔사 주차장
9. 특징:
복우산(伏牛山)
소가 누워있는 형상의 산이라고 해서 이름 지워졌으며, 상주시 낙동면 신오리와 구미시 옥성면 산초리와 옥관리에 걸쳐있는 하나의 육산이다. 산행은 낙동면 신오리 아랫마을에서 시작하게 된다. 단점은 마을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없기 때문에 용포초등학교 주변에 차량을 주차시켜야 한다.
마을 안길을 벗어나 여주 ↔ 구미간 고속도로 공사 구간을 통과 앞으로 이어진 길을 계속하여 올라가면 좌우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은 정상으로 막바로 붙는 능선길이고 앞으로 희미하게 난 길은 돼지바위를 거쳐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여기서 돼지바위까지는 10분 정도가 걸리는데 돼지바위는 계곡에 커다랗게 걸쳐 있어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수 있다.
돼지바위를 지나 능선으로 붙어 올라가면 주능선이 나타나고 주능선에서 우측으로 10분정도 가면 정상에 서게 되는데 정상에는 리기다 소나무가 꽉 우거져 있어 주변을 조망 할 수 없는 아쉬운 점이 있다.
하산은 정상에서 아래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을 타고 내려섰다가 왔던 길로 되돌아 오거나 주능선을 따라 한등산을 지나 상봉을 거쳐 대둔사로 가는 코스가 있다. 정상에서 왔던길로 되돌아오는 코스는 40분이 소요되고, 대둔사코스는 1시간 50분이 소요되는데 교통이 불편한 것이 큰 흠이다.
대둔사 코스는 왔던 주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우측으로 조림지와 산판길을 볼 수가 있다. 이곳에서 능선을 따라 희미한 길을 20분정도 헤쳐 나가면 한등산에 닿게 된다. 여기서도 잡목 때문에 주변을 조망할 수가 없어 능선 앞쪽으로 내려서서 조망을 해야 한다. 한등산을 벗어나 마지막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가면 아름다운 바위들이 있는 상봉에 서게 된다. 상봉에서 보는 주변의 조망은 일품이고 대둔사가 바로 눈앞에 전개된다. 그러나 상봉에서 대둔사까지 등산로가 아주 희미하기 때문에 무조건 대둔사를 보면서 하산해야 한다.
대둔사는 규모가 제법 큰 사찰로 여승들이 수도를 하고 있으며 아담해서 좋다. 대둔사를 뒤로 하고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10분정도면 아스팔트 길이 나오면서 산행을 끝마칠 수가 있다. (한국의 산하 글 옮김)
우리산줄기이야기
10km 미만의 여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