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고들빼기

꼴통 도요새 2018. 10. 22. 15:48

고들빼기
 
소고거(小苦苣), 칠탁연(七托蓮), 활혈초(活血草)

학명: youngia sonchifolia 

분포지역: 전국 각지 

자생지역: 산기슭, 들, 밭두둑, 길가 

번식: 씨 

약효 부위: 뿌리·온포기 

생약명: 고채(苦菜) 

키: 80cm 정도 

과: 국화과 

생활사: 두해살이풀 

채취기간: 여름~가을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특징: 차며, 쓰다. 

독성여부: 없다. 

1회 사용량: 5~8g 

주의사항: 오래 써도 무방하다 

동속약초: 씀바귀·선씀바귀의 온포기 

 

뿌리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는데 길이 2.5~5cm, 나비 14~17㎜의 타원형으로서 잎자루는 없으며, 가장자리는 갈라져 빗살 모양이다.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청색인데 양쪽 면에 털은 없다. 줄기잎은 길이 2.3~6cm의 달걀꼴로서 밑부분이 넓어져 줄기를 감싸는데 가장자리에 이빨 모양의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작아진다.

5~9월에 두상화가 산방 꽃차례로 달려 피는데 꽃턱잎이 2~3개 있다. 양성화이다. 꽃부리는 노란색이고 끝이 갈라지며 통 부분은 길이 1.5~2mm쯤이고 잔털이 다소 있다.

열매

6~7월에 편평한 원뿔 모양의 수과가 달려 검게 익는데 갓털은 흰색이다.

특징 및 사용 방법

고채(苦菜)·씬나물이라고도 한다. 고채는 고도(苦筡)라고도 하며 이것이 고독바기가 되고 다시 고들빼기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대궁을 자르면 나오는 흰 즙이 젖과 같다 하여 젖나물이라고도 한다. 밑에서 여러 대가 나오는데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적자색을 띠며 털이 없다.

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연한 잎과 뿌리를 나물로 먹고 김치를 담가 먹기도 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한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인다.

효능

주로 심장 질환과 열증을 다스리며, 피부 종독에도 효험이 있다.

관련질병: 간염(A형간염), 건위, 골절증, 구고, 보신, 불면증, 비장종대, 설창, 소종양, 소화불량, 유두풍, 음낭습, 음낭종독, 음종(여성외음부부종), 자한, 종독, 진정, 창종, 타박상, 폐렴, 해열, 허약체질


사진: 영동 각호산(1,200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