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종석산, 오두봉, 매봉, 깃대봉

전라북도

정읍 종석산, 오두봉, 매봉, 깃대봉

꼴통 도요새 2018. 11. 26. 06:12

1. 산행지: 깃대봉(517.7m),먹산(518m),매봉(488m),배봉(534m),삼거리봉(599m),석구산( 552m),오두봉(555.2m),종석산9532m)

2. 위치: 전북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3. 일시: 2018년 11월 24일(토)

4. 날씨: 흐린 후 비

5. 누구랑: 나 홀로

6. 소요시간: 시간: 5시간 35분[이동거리: 12.04km]

7. 들머리/ 날머리: 정읍 옥정호 구절초테마공원[원점회귀]

8. 산행코스: 옥정호 구절초테마공원→종석산→오두봉→삼각점봉(갈림길)→매봉→바위전망대→깃대봉→매죽교→옥정호 구절초테마공원

9. 특징:

구절초테마공원

전북 정읍에서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 동안 옥정호 상류에서 구절초 테마 축제를 연다. 구절초는 넓은잎구절초, 들국화, 구일초(九日草), 선모초(仙母草), 고봉(苦蓬)이라고도 부른다. 구절초라는 이름은 아홉 번 꺾어지는 풀 또는 음력 9월 9일에 채취한 것이 좋다는 뜻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되고,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엿에 넣어(구절초엿) 사용한다고 한다. 특히 부인과 질환에 많이 이용된다고 한다.

깃대봉

깃대봉은 전북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산이며, 정상석은 없고 정상을 알리는 팻말이 나무에 걸려 있으며 주위 조망은 없다.

오두봉(烏頭峰)

전북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에 있는 산이며, 오두봉도 정상석은 없고 정상을 알리는 팻말이 나무에 걸려 있으며 역시 이곳도 주위 조망은 없다.

종석산 (鍾石山)

전북 정읍시 산내면 능교리 산이며, 옥정호 구절초 태마공원에서의 등산로가 있으며, 종석산 (鍾石山) 정상도 정상석은 없고 정상을 알리는 팻말이 나무에 걸려 있으며 주위 조망은 없다.

우리산줄기이야기

호남회문단맥

호남정맥이 내장산 지나 전라남북도 도경계선을 따라가다 순창군 쌍치면, 구림면, 담양군 용면의 삼면봉인 龍秋봉(590)에서 정맥은 남진을 하고 한줄기를 북쪽으로 분기하여 쌍치면과 구림면의 경계를 따라 21번국도 밤재(510, 0.6)-△577.3봉-世子봉(700.9, 1.6/2.2)-십자안부(570)-임도 십자안부(550)-如粉산(△774.3)전위봉(690, 1.7/3.9)-깃대봉(△643.5) 전위봉 상상봉(624, 1.5/5.4)-542.5봉-신광사재(510, 1.2/6.6))-라희봉(570, 0.3/6.9)-사실재 임도사거리(430, 0.8/7.7)-561봉-물넘어재 임도(470, 2.2/9.9)-△752.2봉-임도(670)-장군봉(투구봉, 780, 2.2/12.1)-임도 삼거리(650, 0.6/12.7)-회문산(837.1)어깨(750, 0.8/13.5)-644.3봉(0.7/14.2)-삼연봉(618.3, 1.1/15.3)-천마봉(735, 0.9/16.2)-깃대봉(△774.9, 0.4/16.6)-신27번국도 두무터널(190, 2.2/18.8)-전북 임실군 덕치면 일중리 중원 구27번국도(130, 0.5/19.3)를 지나 구림천 섬진강 합수점(130, 0.2/19.5)에서 끝나는 약19.5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후기

이번 산행은 정읍 옥정호 구절초태마공원에서 종석산→오두봉→매봉→깃대봉 원점회귀를 그리기로 하고 출발하였는데,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있어 많은 비가 내리기 전에 빨리 산행을 마친다는 생각으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처음 출발할 때는 흐린 날씨로 되어 있어서 빨리 진행하면 되겠다 싶었는데, 종석산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그만 대부분의 코스가 우중 산행이 되고 말았다. 후반에서부터는 카메라 랜즈 고장으로 많은 자료를 담아 오는데 실패를 하였다.

하지만 이 코스를 산행하면서 과연 이 산행기가 다른 사람들께 피해를 입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이 산행기를 적는다. 처음 자료를 모을 때는 8개의 산 이름[산행지: 깃대봉(517.7m), 먹산(518m), 매봉(488m), 배봉(534m), 삼거리봉(599m), 석구산( 552m), 오두봉(555.2m), 종석산9532m)]을 가지고 탐방하였으나, 실제 내가 가진 지도에는 4개의 산[산행지: 깃대봉(517.7m), 매봉(488m), 오두봉(555.2m), 종석산9532m)] 밖에 없었으며, 실제 현지 답사 시에도 4개의 산에만 정상 표시기가 되어 있었다. 필자가 답사를 마치고 난 후에도 과연 이 산들의 이름들이 실제 있는 이름들인지? 아니면 일부 개인이 만들어 놓은 것인지? 구분하기가 힘이 들므로, 본 산행기의 산과 봉명의 판단은 이 산행기를 보시는 분들의 판단에 맏기기로 하며 이 산행기를 적는다. 필자는 이렇게 많은 산봉우리명들을 보면서 또 한번 우리나라 산줄기명도 하나로 통일이 되고, 산과 봉명도 실제 있는 곳에만 정상 표시가 되어 줬으면 하는 안타까운 생각을 한다. 마지막으로 이 코스는 종석산과 오두봉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코스가 전문 산꾼들만이 다니는 코스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산행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이 코스를 자제해 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위와 아래 중 어느 지도의 산이름들이 맞을까요?

필자도 정확히 알 수가 없어서 안타갑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519.9봉에서 찍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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