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고성 금봉산, 탁골산, 오봉산, 깃대봉, 국수봉, 적석산, 깃대봉, 범바위산

꼴통 도요새 2018. 12. 25. 16:08

고성 금봉산, 탁골산, 오봉산, 깃대봉, 국수봉, 적석산, 깃대봉, 범바위산


1. 산행지: 금봉산(308.8m), 탁골산(280.9m), 오봉산(371.1m), 깃대봉(325.1m), 국수봉(474.9m), 적석산(496.8m), 깃대봉(436.8m), 범바위산(357.5m)

2. 위치: 경남 고성군 회화면

3. 일시: 2018년 12월 22일(토)

4. 날씨: 맑고 시원하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소요시간: 9시간 19분/ 이동거리 22km[식사 시간 약 30분 포함]

7. 들머리/ 날머리: 회화면사무소(원점회귀)

8. 산행코스:  회화면사무소→회화초등학교→배둔교→고성이씨 돌탑(고개)→고성이씨 재실→금봉산→탁골산→고성터널 위→오봉산, 깃대봉, 적석산 갈림길→오봉산 왕복→깃대봉 왕복→적석산→깃대봉 갈림길→번듯치→깃대봉→범바위산 갈림길→범바위산 왕복→덕명마을→녹명마을→회화면사무소  

9. 특징:

적석산

지명은 큰 바위로 이루어진 산으로, 산세가 마치 돌을 쌓아 올린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북서쪽의 깃대봉에서 적석산을 지나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경남 창원시 마산 지역과 경남 고성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산세가 커다란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고 정상 주위는 급경사를 이루고 있지만, 대부분의 능선은 단순한 흐름과 더불어 부드럽다. 적석산에서 발원하는 계곡물이 진전천으로 흘러들어 진해만으로 유입한다. 남서쪽으로는 고성군 시내가 내려다보이며, 동남쪽으로는 진해만 뿐만 아니라 다도해의 풍광이 전망되고 있다. 북서쪽의 깃대봉에서 적석산을 지나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고성군과의 경계가 된다. 깃대봉에서 남쪽 방향으로 흘러내린 능선이 다시 동쪽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거대한 암봉을 치받고 솟아난 곳이 바로 적석산이다. 마치 돌을 쌓아 올린 듯 보인다.하여 붙인 이름이지만 그저적산(積山)’으로 부르기도 한다. 커다란 암반으로 이루어진 정상 주위는 급경사를 이루고 있지만, 대부분의 능선은 단순한 흐름과 더불어 부드럽다. 마산합포구 진전면의 진산으로서 진해만으로 흘러 드는 진전천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주능선은 경상남도 창원시와 경남 고성군 회화면의 경계를 이루고 벼락 바위, 양산 바위, 마당 바위, 벽바위, 문바위, 알봉 등 바위 봉우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산 정상은 크게 3개의 봉우리로 나뉘며 각기 특이한 생김새를 하고 있다. 세 봉우리 중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리에서 보아 왼쪽 봉우리를적삼봉’, 오른쪽 봉우리를칼봉이라고 부른다. 옛날에 큰 홍수가 나자 산꼭대기에 적삼 하나와 칼 한 자루 놓을 만한 자리만 남기고는 모두 물에 잠겼다고 해서 적삼봉과 칼봉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적삼봉 정상은 약 132[40] 정도 되는 평탄한 암반으로 되어 있으며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샘이 있다.[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우리산줄기이야기

낙남적석단맥

낙남정맥 성지산 지난 별밭들(△418.5)에서 잠시 내려간 임도에서 낙남정맥은 북쪽 깃대봉으로 올라가고 한줄기를 동남방향으로 분기하여 마산시와 고성군의 경계를 따라 음나무재(290, 1)-積石산(450, 0.7/1.7)에서 남쪽으로 깃대봉(△435.2 여맥)을 떨군다. 고성터널(90, 3/4.7)-△279.3봉-△臥牛산(190.8, 4.4/9.1)-울빛재(130, 1.5/10.6)-虎岩산(△308.7, 0.8/11.4)에서 마산시 진전면을 남북으로 나누며 서진하여 △143.9봉(3.2/14.6)-마산시 진전면 창포리 바닷가(2/16.6)에서 진동면 “양도”라는 섬을 동쪽으로 바라보면서 진해만 물이 되는 약16.6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후기

오늘은 신경수선배님께서 경남 고성 적석산 주변 산군들을 엮어서 원점회귀 지도로 만들어 주셔서 답사를 시작한다. 회화면사무소 주차 한 후 고성이씨 재실을 들머리로 잡고 올랐는데, 150.4봉을 넘어가니까 조금 선명한 길이 나왔다. 금봉산을 지나자마자 서래야님께서 봉우리 같지도 않은 곳에 작은 금봉산, 작은 남진봉, 남진봉...등등을 작명하여 걸어 놓았으며, 가는 길은 금봉산을 넘어 고성터널을 지나 임도까지는 길이 있다가 없다가를 반복하였고, 중간중간 잡가시가 많이 있었다. 임도에서 오봉산 정상을 획인하였더니 오봉산이라는 표시기 옆에 문도산으로 적어 놓은 것으로 보아 두가지 이름으로 불리우는 듯 보였으며, 적석산을 넘어 번듯치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여 매우 선명한 등산로와 이정표가 있었으며, 적석산은 유명세 답게 정상에서 펼쳐지는 조망도 멋질 뿐더러 정상에도 각 2명씩 3팀의 등산객들이 있었다. 번듯치에서 깃대봉으로 오르는 길은 인적이 드물어 산행로가 매우 흐렸다. 깃대봉에는 산불감시탑에 아저씨가 초소 근무를 하고 있었으며, 아저씨 하시는 말씀 여기 사람 오는 건 처음이라 하셨는데, 산불감시초소 아저씨 오르내리는 길은 산행로도 좋지만 조망도 좋고 멋진 산이라 생각 되었다. 깃대봉에서 방화산으로 갈까? 아니면 범바위산으로 갈까? 망설이다가 방화산 가는 길은 길도 흐릴뿐더러 고도도 170고지이고, 범바위산은 마지막 정상 부근에만 가시잡목으로 되어 있을 뿐 대부분의 임도였으며, 고도도 350이 넘는 산이어서 범바위산을 선택하였다. 이렇게하여 신경수선배님께서 지도 그려주신 덕분에 멋진 산행을 하게 되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적석산 정상에서의 조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