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옥녀봉, 국사봉, 인성산, 수리봉, 야반산
창원 옥녀봉, 국사봉, 인성산, 수리봉, 야반산
1. 산행지: 옥녀봉(155.4m), 국사봉(576m), 인성산(仁星山, 643.8m), 수리봉(561.3m), 야반산(342.4m)
2. 위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진북면
3. 일시: 2018년 12월 23일(일)
4. 날씨: 비 온 후 맑음
5. 누구랑: 나 홀로
6. 소요시간: 7시간[이동거리/ 17km]
7. 들머리/ 날머리: 진북면사무소[원점회귀]
8. 산행코스: 진북면사무소→지산마을→예곡교차로→진전터널(옥곡교) 좌측→옥녀봉→국사봉→부재→인성산→임도→수리봉→야반산→지산교→진북면사무소
9. 특징
인성산(仁星山)
낙남정맥 서북산 정남방 4km 지점. 진전면과 진북면 경계능선에 솟은 산이다 건너편 적석산의 유명세에 밀려 상대적으로 호젓한 산행을 즐길수 있고 옥녀봉에서 인성산과 국사봉으로 이어가는 등로 곳곳의 아기자기한 암릉구간이 일품이고 처처에 열린 바위전망대 에서는 남해 쪽빛 바다가 유혹을 한다. 옛날 이산에 올라가면 큰별을 볼 수 있었는데 그 별을 보면 장수한다는 전설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인곡천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곡리의 인성산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다 인곡저수지 인근에서 남동방향으로 흘러 덕곡천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이다. 인곡천은 발원지인 인곡리(仁谷里)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인곡리는 뒷산인 인성산(仁星山) 밑에 위치하므로 의실 또는 의곡, 인곡이라고 하였다.
국사봉
산 아래 국사암이 있어서 국사봉이라 붙여 놓았지 않았나 추측해 본다.
우리산줄기이야기
낙남인성단맥
낙남정맥이 백두대간 지리산 영신봉에서 분기하여 흐르다가 여항산 지난 함안군 여항면,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진전면의 삼면봉인 西北산(△738.5)에서 남남서쪽으로 분기하여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과 진북면의 경계를 따라 배내이재(530, 0.8)-650봉(0.4/1.2)-부재고개(470, 0.8/2)-부재 임도삼거리(490, 0.9/2.9) 어름에서 동쪽으로 수리봉(567)을 떨구고 仁星산(648.2, 1.2/4.1)-국사봉(575, 0.7/4.8)-동진점(450, 1.1/5.9)-안부(190, 0.8/6.7)-십자안부(90, 1.5/8.2)-玉女봉(181, 1.3/9.5)-신2.14번국도(30, 0.7/10.2)-구2.14번국도 오치(30, 0.4/10.6)-午산(△196.7, 0.9/11.5)-오산초교 도로(10, 1.5/13)-똥메산(30, 0.1/13.1)을 지나 마산시 진북면 고현리 진동천이 바다를 만나는 곳(0.7/13.8)에서 끝나는 약13.8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후기
오늘도 인성산 주변을 탐방하기로 하고 신경수선배님께서 그려 주시는 지도를 받아 탐방에 나섰다. 먼저 진북면사무소 주차를하고 옥녀봉을 들머리 잡아 올랐는데, 정상에는 대구 산여울선배님의 표시기와 신경수선배님의 표시기만 있었다. 이 곳은 지도에 옥녀봉이 155.4봉으로 나와 있었지만, 뒤에 더 높은 195봉이 있어 그 지점이 옥녀봉 정상이 아니겠는가?란 생각을 하며 국사봉과 인성산으로 향하는데, 대부분의 산행로가 흐렸다 선명했다를 반복하였다. 국사봉 아래가 급경사와 잡목들로 우거져 진행이 약간 더뎠으며, 국사봉 정상에는 정상표시기는 있었지만, 내 지도엔 국사봉이란 표시기가 없었다. 아마도 아래 국사암이 있어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겠는가?란 생각을 하며 인성산으로 진행하였는데 가는 길은 대부분 잡목들로 우거져 있었지만, 인성산에서의 조망은 멋지게 펼쳐 졌다. 인성산은 실제 정상석이 있는 곳과 많은 산꾼들이 부착해 놓은 정상 지점이 달랐으나, 많은 산꾼들이 붙여 놓은 표시기가 있는 지점이 더 높은 것으로 보아 그 지점이 정상이라 생각된다. 인성산에서 수리봉으로 가는 길은 능선을 타고가야 하지만 중간중간 잡목들이 있어서 정상을 지나 조금 가다가 배창랑선배님의 표시기를 따라 임도로 내려 갔다. 임도에서 수리봉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수리봉을 진입하였다. 이 곳에서 수리봉, 야반산으로 진행하는 길도 잡목으로 인하여 길이 있다가 없다가를 반복하였으며, 야반산 정상에는 반가운 강일님의 표시기가 있었으며, 야반산 정상에는 진북면 사무소로 가는 능선은 잡목으로 엉켜 있어 주의하여 가야할 지점이라 생각된다. 야반산에서 진북면까지도 가는 길도 중간중간에 잡목들이 있다가 없다가를 반복하는 길이었다. 아무튼 이렇게 하여 신경수선배님께서 그려 주신 지도 덕분에 이틀간의 멋진 산행을 모두 마무리 하였다. 선배님 그려주신 지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