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소개

울진 주인리 황금소나무

꼴통 도요새 2019. 2. 12. 11:39

울진 주인리 황금소나무


울진 황금소나무

사진 한장 예쁘게 찍으려다 온 갖 싫은 소리만 배불리 얻어 먹고 왔다


산행 후 시간이 조금 남아서 황금소나무 안내판을 보고 소나무 구경하러 갔다

그런데 예쁘게 사진 한장 찍어 보려고 사방을 둘러 보았으나 촬영 장소가 만만치가 않아 잠시 밭으로 들어 가는데

주인이 문을 열더니 큰소리로 허락도 없이 남의 밭에 들어 간다며 야단을 쳤다

아저씨 겨울이라 밭에 곡식도 없고 해서 간단히 사진 한장만 찍고 가려고 들어 왔습니다.라며

수없이 여러번 부탁 하였는데, 주인은 안 된다며 몇 분 동안 온갖 싫은 소리를 다 듣고 되돌아다

결국 가까이서 사진 한장 제대로 찍지 못하고 왔다.


에고

세상 인심 한번 드럽구나!

울진 군수는 이런 것 하나 제대로 안 해놓고

안내판은 수없이 많이 달아 놓았다니ㅉㅉㅉ

2019년 2월 10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