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파주 무지개산, 명학산

꼴통 도요새 2019. 3. 11. 06:32

파주 무지개산, 명학산

 

1. 산행장소: 무지개산(185m), 명학산(220m), 용발산(185m), 미사일봉(175m), 반룡산(125m)

2. 위치: 파주시 연풍리

3. 일시: 2019년 3월 10일(일)

4. 날씨: 흐리고 따스하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산행시간: 2시간 20분[이동거리/ 6.28km]

7. 들머리/ 날머리: 연풍초교 뒤 공터[원점회귀]

8. 산행코스: 연풍초교 뒤 공터→무지개산→전망대→안부사거리→명학산 갈림길→명학산 왕복→미사일봉 삼거리→미사일봉 왕복→연풍초교 뒤 공터

9. 특징: 

파주시

경기도 북서부에 있는 시. 1996년 파주시로 승격되었다. 서울과 개성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며, 임진강과 한강 하류를 끼고 있다. 관서지방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길목이었으나 현재는 북부에 군사분계선이 지나며 임진각·판문점 등이 있다. 지금의 파주시는 옛 파주목과 교하군이 합하여 이루어진 곳이다. 옛 파주목은 삼국시대 초기에 백제(또는 고구려라고도 함)의 술이홀현이었으나, 고구려의 남하로 475년에 고구려의 영토가 되었다가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경덕왕 16)에 봉성현으로 개칭되었다. 조선초 1393(태조 2)에 군으로 승격되었다가 1398(태조 7)에 파평현을 병합하면서 원평군으로 개칭했다. 1459(세조 5)에 정희왕후 윤씨의 관향이라 하여 파주목으로 승격되어 조선시대 동안 유지되었다. 18세기 중엽 영조대에는 장단에 있던 방영을 이곳으로 옮기고, 임진강 나루 임진보와 장산보에 성을 쌓고 관문과 돈대를 설치하며, 별장을 파견하는 등 지리적 중요성을 강화했다. 파주의 별호는 곡성이었다. 지방제도 개정에 의하여 1896년에 경기도에 소속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으로 교하군이 폐지되어 파주에 병합됨으로써 임진강 하구인 서쪽으로 면적이 넓어졌다. 이때 면의 폐합도 이루어져 파주군의 광탄면·조리면·파평면은 그대로, 주내면·천현면·월롱면·임진면·와석면·청석면·탄현면·아동면 등으로 통합되어 파주군의 일부가 되었다.

명학산

정상석에는 학이 깃들어 울었다고 하여 명학산이라고 한다는 유래가 새겨져 있다. 그런데 표고는 177m라고 기재되어 있다. 분명히 220m라고 했는데, 인터넷 검색을 하여 보니 <두산백과>에는 “파주시 법원읍 서쪽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 177m”라고 소개되어 있고, <한국지명 유래집 중부편>에는 “경기도 파주시의 법원읍 서부에 위치한 산으로(고도: 220m), 법원읍과 파주읍의 경계를 이룬다”고 소개되어 있으니 착오가 생길 법도 하다. 그리고 우리들은 節六臣이 뭐냐, 死六臣이냐? 그럼 황보인이 死六臣이냐를 놓고 설왕설래하다가 인터넷을 검색하여 보니, 황보인은 死六臣이 아니라고 한다. 절육신이란 단종의 폐위를 반대하다가 희생된 황보인, 김종서, 정분, 김문기, 민신, 조극관 등을 가리킨다고 한다.


우리산줄기이야기

한북감악파평명학단맥

한북감악파평단맥에서 갈래쳐 나온 파주군 법원읍 오현리 오리동에서 국사봉어깨로 올라 파주시를 남북으로 이등분하며 서진하다  명학산, 봉서산을 지나 파주시 파주읍 봉암리 줄아위마을 연풍천과 문산천이 만나는 곳에서 문산천이 되는  산줄기 15km이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후기

오늘은 서울근교의 산을 탐방하길로 한다. 파주의 미답지 명학산을 검색하였더니, 짧은 코스에 산과 봉 이름이 5개나 되기에 궁금하여 명학산으로 출발하였는데, 연풍초교 뒤에 주차를 하고 난 다음 사방을 살펴 보았더니 아파트 옆으로 무지개산 오르는 길이 있어 일단 진입해 봤는데, 처음 들머리부터 마지막 날머리까지 모두가 선명하고 잘 정비되어 있었으며, 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무지개산 이름은 먕학산 등산 안내도에는 표시가 되어 있었으나, 정상에는 전망데크만 있었을 뿐, 정상에 대한 표시는 없었으며, 명학산을 넘어 용발산, 미사일봉, 반룡산은 인터넷에서 검색한 지도에는 있었지만, 내가 가진 지도에는 아루런 표시가 없었다. 그리고 용발산, 미사일봉, 반룡산 모두 군부대의 훈련장으로 되어 있어 정상에는 정상 표시기는 없었으며 훈련시설들만이 우뚝 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