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화 아끼려다 생긴 상처

꼴통 도요새 2019. 3. 25. 11:13

등산화 아끼려다 생긴 상처

2019년 3월 24일(일)


몇 년 전 천안 친구가 사준 노스페이스 등산화

그 동안 밑창갈이 5번 해가며 전국을 맘 껏 누비고 다녔는데

이제는 옆부분이 터져 더 이상 밑창갈이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조금만 더 신고 버려야지, 한번만 더 신자고 한 것이 결국 바닥이 다 딸아서 미끄러졌다

오늘만 신고 버려야지라고 한 것이, 주말 경남 사천 계명산

마지막 날머리 산행에서 결국 미끄러져 발목을 삐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