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백운산 미모산 우태산
김천 백운산 미모산 우태산
1. 산행지: 우태산(490m), 미모산(478m), 백운산(618.3m)
2. 위치: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삼성리 보건진료소 앞
3. 일시: 2019년 5월 12일(일)
4. 날씨: 맑고 덥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소요시간: 7시간 25분[이동거리: 18.05km]
7. 들머리/ 날머리: 삼성리보건진료소앞[원점회귀]
8. 산행코스: 삼성리 보건진료소앞→금곡교→노오래연못가든→산길진입→묘지→물묵재→(487봉)→백운산(618.3m, 산불초소)→헬기장→(604봉)→기양지맥 합류→백운산(631m)→기양지맥이탈→(삼두산, 388봉)→이터재→(443.3봉)→(328봉)→안부사거리→미모산(478m)→우태산(490m)→451m,삼각점→급경사내리막→농로→밭삼봉 버스정류장→감문중학교→감문교→금곡2리→삼성리 보건진료소앞
9. 특징:
감문면
삼한시대에는 지금의 문무리에 문무국이 있었다고 전하여 지고 있으나, 고증할 길이 없으며, 조선시대에는 개령현에 속한 곡송면(곡송, 신풍, 태성, 완동, 장기, 대오, 월류, 소재)과 김산군에 속한 위량면(나가, 금보, 구야, 고도, 상여, 송문, 성북, 상군, 하군, 적하, 부곡, 본리, 남곡) 및 개령현에 속한 북면(삼봉, 오성, 가척, 성촌, 광동, 명천, 상보, 하보, 대양) 등 3개면이 있었는데, 1914년 북면을 곡송면에 합하고, 1934년 4월 위량면과 곡송면을 통합하여 감문면이라 하였다. 1983년 2월 15일 봉남동과 소재동이 선산군(선산읍)에 편입되었으며, 1988년 동을 리로 바꾸었다. 또한 위량면 사무소는 금라동에 있었으며, 곡송면 사무소는 북면과 합치기 전에는 광덕동(탄동)에 있었다. 1919∼1930년까지는 면사무소가 덕남동에 있었다. 1931년 태촌동으로 옮겼다가, 1934년 위량. 곡송면이 합면된 후 감문면으로 변경되어 면사무소는 두 면의 중간지점인 보광리 351번지에 세워 써오다가 1992년 3월 6일 북동쪽 500m 지점에 오늘날의 청사를 새로 짓고 옮기었다. 김천시 북부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구미시 선산읍과 무을면, 북쪽으로 상주시 공성면과 경계를 이루고 서쪽은 어모면, 남쪽은 개령면과 감천을 경계로 아포읍과 접경하고 있다. 북쪽에 있는 백운산(일명 속문산 618.8m)은 남쪽으로 뻗고 있으며, 남쪽의 대양산(312.6m)은 개령면 남전과 경계를 이루며, 백운산에서 발원한 감문천은 면 서쪽으로 흘러 개령면 서부리에서 감천과 합류하고, 외현천은 면 중앙부의 북남으로 관류하여 태촌(배시내)에서 감천과 합류하여 낙동강으로 흐르고 있으며, 대체로 북부는 산간지대, 남부는 평야지로서 1980년부터 미곡을 탈피한 특수작물로 참외, 토마토, 포도등을 재배하여 주민소득이 높은 곳이다.
백운산
우리나라에 백운산이란 이름을 가진 산이 왜 그렇게 많을까? 백두대간에 있는 함양의 백운산을 비롯해 전국에는 100여개의 백운산이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학회가 발행한 ‘땅이름 사전’에만도 38개에 달한다. 백운산(白雲山)은 보통 산이 높아 흰 구름이 늘 머물러 있는 산이다. 우리나라의 큰 산이나 명산에는 대개 ‘白’이나 ‘朴’이 붙는다. 이는 대부분 ‘밝다’에서 유래했다. 산 이름에 ‘밝다’는 뜻이 많은 것은 옛 사람들이 산을 인간 세상에 광명을 주는 신성한 곳으로 여겼기 때문으로 보인다.[출처/ 인터넷]
우리산줄기이야기
기양지맥=감천지맥
백두대간 난항산 지나 국수봉 못 미쳐 동쪽으로 분기한 기양지맥은 상주의 4지맥 중 하나로 백운산, 기양산, 수선산과 형제봉을 지나 낙동강으로 맥을 다하는 길이 45.8km 김천, 상주와 구미 지역의 지맥으로 좌측으로 병성강을 우측으로 감천을 흐르게 한다.
산행후기
어제 원통산에 이어 오늘은 김천 백운산 코스를 찾았다. 먼저 삼성보건진료소앞에 차를 두고 들머리를 찾아 갔는데. 첫번째 봉우리가 물목재로 되어 있었다. 어제 탐방한 봉우리도 매봉재라 표시되어 있었는데, 이 곳도 봉우리에 물목재라 표시되어 있었다. 물목재에서 좋은 길따가 가다가 우측에 뫼들선배님 표시기가 되어 있어 얼른 지도를 봤더니 급우회전하여야 하는 지점이었다. 뫼들선배님표시기가 없었더라면 분명 알바를 하지 않았을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음 618.3봉에는 김천시에서 세워 놓은 정상석이 있었으며, 631봉에는 어느 산악회에서 걸어 놓은 정상표시판이 있었다. 내가 가진 지도에도 양쪽 모두 백운산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보면 산 주변 도시가 달라서 그렇게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 해 본다. 다음 388봉에는 내 지도에 없는 삼두산이란 표시기가 달려 있었다. 아마도 이 지역에서는 삼두산이라 부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백운산에서 미모산으로 가는 길에는 두어곳 정도 주의 구간이 있었으나, 몇몇분들이 달아 놓은 리본 덕분에 편히 산행할 수가 있었다. 이번 산행으로 인하여 이 부근 산들은 왠만큼 탐방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모두 멋지게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