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지도

옥천 하마산, 여수울산, 큰달음산, 매봉, 국사봉

꼴통 도요새 2019. 5. 14. 14:38

옥천 하마산, 여수울산, 큰달음산, 매봉, 국사봉

1. 산행지: 하마산(350m), 여수울산(235m), 큰달음산(429m), 매봉( , 국사봉(475m)

2. 충북 옥천군 안남면 청정리, 화학리, 도덕리

 

8. 산행코스:

A. 코스: 청정리(샬롬교회 수련장)농암저수지뒷동산여수울산하마산 갈림길하마산 왕복큰달음산사리재404.4384길마재493국사봉지수리청정리

B. 코스: 산행코스: 화인산림욕장 주차장삼각점봉385하마산 왕복큰음달산삼각점봉화인산림욕장 주차장

9. 특징:

청풍명월

충청북도 지방을 상징하는 '청풍명월'의 유래에 대한 이색적인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본래 청풍명월이란 산수경관이 좋고 주민들의 인심이 좋아 살기좋은 고장이라는 뜻으로 흔히 사용되어 왔으며 언제부터인지 충청북도를 지칭하는 문장으로 자연스레 정착되었다.따라서 그 유래나 정확한 연유가 밝혀지지 않은 채 구전으로 전해진 이 문장에 대해 군북면 석호리쪽 김옥균의 유적과 관련이 있지 않나 하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 한은섭 관성동호회장은 군북면 석호리와 징걸마을 금강변에 큰 바위가 있어 명월암이라 하고 20m 절벽 위에는 '청풍정'이란 정자가 있어 이 두가지 유적의 명칭을 따서 '청풍명월'이라고 정해지지 않았겠느냐고 조심스런 해석을 하고 있다.명월암과 청풍정은 조선말기 갑신정변의 주역 김옥균의 애달픈 사연이 깃든 곳으로 이곳의 경관이 아름답고 물과 산과 바위가 조화를 이루어 명승지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김옥균이 삼일천하에 그치고 명월이란 기생과 함께 은둔생활을 하며 그 이전부터 지어져 있던 이 청풍정에 와 자주 시간을 보내왔는데 이를 보다못한 기생 명월이가 절벽 아래로 몸을 날려 약해지려는 김옥균의 마음을 잡아보고자 노력했다는 사연을 안고 있으며 명월이가 죽은 후에 김옥균이 명월이의 뜻을 기리기 위해 바위에 글씨를 새겨 놓았다는 곳이다.이러한 사실들로 미루어 청풍명월의 유래를 전하기 위해 한때는 지금은 무너지고 없는 '청풍정'을 복원한다는 계획까지 세워졌던 것으로 알려졌다.[출처/ 옥천신문]

우리산줄기이야기

金積支脈[금적지맥]

속리산 천황봉에서 안성의 칠장산으로 이어지는 한남금북정맥이 구룡산 직전의 분기점(450m봉 부근으로 충청북도 보은군 회북면과 수한면의 경계에 있음)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쳐 충청북도 옥천군 청성면 합금리로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 45.5km의 산줄기로, 450m봉 부근에서 시작하여 함금리에서 그 맥을 금강에 넘기고 있다. 이 산줄기를 따라가면 구룡산, 노성산, 국사봉, 거멍산, 덕대산, 금적산, 국사봉 등을 만날 수가 있다. 아울러 이 산줄기의 동쪽에는 불로천과 항건천, 거현천, 오덕천, 보청천 등이 금강으로 흐르고 있고, 이 산줄기의 서남쪽에는 대청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