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대산, 남가람봉, 구현산, 관룡산
석대산, 남가람봉, 구현산, 관룡산, 구룡산
1. 산행지: 석대산(石垈山 564m), 수리봉(남가람봉 592.6m), 구현산(579.4m), 관룡산(740m), 구룡산(740.7)
2. 위치: 경남 산청군 단성면 청계리(진자마을회관)
6. 이동거리및 소요시간: 5시간 50분소요
8. 산행코스: 북암교→삼성암→헬기장→갈림길→석대산→갈림길→구현산→비들재→헬기장→700m봉→723m봉→753m봉→이정표(↑매표소 2.8Km)→배바위→동문→허준세트장→임도 사거리(←고암·감리 3.0Km →매표소 4.1Km)→이정표(←청룡암 0.6Km)→관룡산(740m)→용선대 이정표→관룡사→구룡산→옥천매표소
참고사항: 옥천매표소에서 지나가던 택시로 이동(5,000원) 하였는데
9. 특징:
석대산
신라 고찰 단속사를 품은 기암괴석의 석대산(石岱山)의 대(岱)자는 태산 대를 쓰는 것을 보아 태산같이 큰 바위가 많을 듯 생각되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짜임새 있는 기암괴석이 태산같이 버티고 서있다. 석대산 입구에서 보듯이 옛날에 이야기하는 길지(吉地)같은 이상형의 지세를 가진 산이다. 석대산 등산로는 3번 국도의 신안면 소재지에서 지리산 가는 20번 도로를 이용 단성면소재지 우회 4차선 도로를 타고 간다. 남사리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중산리 가는 길이고 우회전하면 청계리 가는 길이다. 입석리의 다물민족학교 못미쳐 안계당마을 뒤편에 있는 길이 석대산 등산로 초입이다. 석대산의 높이는 웅석봉에 밀려 500m 조금 넘지만 운리의 지형을 보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낮은 산의 역사산행으로서 손색이 없다는 것을 느끼고 주위 명산과는 달리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간직하게 된다. 안개당에서 2㎞를 운행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직진하면 입석고령토 채취장 가는 길이고 좌측이 정상가는 길이다. 갈림길에서 잡목 숲을 헤치고 1.5㎞을 가면 석대산 정상이 나온다. 정상에 서면 북쪽의 웅석봉, 서쪽은 감투봉, 이방산, 구곡산, 천왕봉이 조망되고 동쪽으로는 단성면소재지와 백마산성이 한눈에 들어온다. 하산은 되돌아와도 되고 북쪽 웅석봉 쪽으로 하산하여 운리의 단속사지 삼층석탑을 돌아보고 오는 것이 이상적인 산행이며 전체산행시간은 3-4시간이 소요되고 원점회귀거리는 6km이다.
단속사지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운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절터. 단속사(斷俗寺)가 창건된 시기에 대해서는 2가지 설이 전해진다. 하나는 748년(경덕왕 7년)에 이순(李純)이 창건하였다는 설과 다른 하나는 763년(경덕왕 22년) 신충(信忠)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이후 조선시대인 1568년(선조 1년)에 시련을 겪게 되는데 당시 유생(儒生)들이 사찰을 훼손하였다고 전해진다. 그 후 정유재란으로 화재로 소실되고 현재는 단속사지동삼층석탑(斷俗寺址東三層石塔)과 단속사지서삼층석탑(斷俗寺址西三層石塔)이 남아있고, 그 외 사찰의 흔적으로는 터만 남아있다. 단속사지(斷俗寺址)는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운리 333번지 마을 한가운데 단속사 터를 말한다.
우리산줄기이야기
화왕지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