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용굴산, 석이봉, 토곡산, 신선봉, 선암산, 작은 오봉산, 오봉산
양산 용굴산, 석이봉, 토곡산, 신선봉, 선암산, 작은 오봉산, 오봉산
1. 산행지: 용굴산(588m), 석이봉, 토곡산(855m), 신선봉(790m), 선암산(680m), 작은 오봉산(450m), 오봉산(533m)
2. 위치: 경남 양산시 원동면
6. 산행시간: 산행시간 9시간 14분.[알바구간 포함 22Km]
7. 들머리/ 날머리: 경남 양산시 원동면 서룡리/수청리 버스정류장[원점회귀]
8. 산행코스: 수청리 버스정류장→용굴산→석이봉→토곡산→신선봉→선암산(매봉,어곡산)→새미고개→화제고개→작은오봉산→오봉산→원동토교→철도옆 도로→수청리 버스정류장
9. 특징:
양산시[Yangsan-si, 梁山市]
지세상 특징은 산맥의 여맥이 남쪽으로 뻗어 내리면서 시의 북쪽인 밀양시, 울산광역시의 산지부분을 형성함은 물론, 그 영향이 시의 남쪽인 부산의 북부까지 지속되는 관계상, 고봉준령이 상당한 범위에 걸쳐 있다. 이들 산지부의 곡저부에는 곳곳에 분지형 저평지및 하천유역의 침식평야 지구가 전개되고 있다. 북서부에서 남쪽으로 낙동강이 남류하며 이들 산지부에서 흘러 내리는 당곡천, 염포천, 원동천, 상림천, 양산천 등을 이루면서 모두 낙동강에 합류되고 있다. 양산천지구에서 북동쪽으로 경주의 모화지구간에는 양산단층선(梁山斷層線)이 통과하고 있어서 지형상의 특이지구를 형성하고 있다. 북부의 하북·웅상에는 취서산(聚西山, 1059m)·시살등(981m)·정족산(鼎足山, 700m)·천성산(天聖山, 812m)·원효산(元曉山, 922m)·대운산(大雲山, 742m), 서부의 원동·물금에는 염수봉(鹽水峰, 816m)·천태산(天台山, 631m)·토곡산(土谷山, 855m)·오봉산(五峰山, 450m)이, 그리고 부산의 접경지구인 남부의 동면에는 장군봉(將軍峰, 750m)·금정산(金井山, 801m) 등이 솟아 있다.
토곡산[土谷山]
능선과 능선으로 이어지는 비탈의 경사가 심하여 부산 근교의 3대 악산(惡山)으로 꼽힌다. 정상에 서면 경상남도 동부의 남알프스 주능선과 무학산에서 신어산에 이르는 낙동정맥의 이름난 산들이 한눈에 들어올 만큼 전망이 좋다. 정상부는 대부분 기반암이 노출된 악산으로 주변을 조망하기에 좋다. 토곡산 남서사면에는 암설이 집단적으로 모여 있는 너덜 지대가 나타나며, 물풍지 폭포가 있다. 낙동강 연안에 위치해 있으며, 오봉산과 함께 신불산~영축산~염수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끝자락을 이루는 산이다. 부산 근교의 대표적인 악산으로 능선과 능선 사이에 암반이 드러나 있고, 암반이 노출된 곳에서 낙동강과 영축산, 오봉산, 금정산을 바라볼 수 있다. 동쪽 사면 화제리에는 상복천암, 영암사, 북천암 등의 사찰과 내화저수지가 있다. 등산로가 있어서 지방도 1022호선을 이용하여 면소재지인 원동초등학교를 지나서 오르거나 화제리 방향에서도 올라갈 수도 있다.
선암산
예부터 신선이 놀던 자리라고 해서 명명된 선암산(仙岩山) 정상은 엄청난 크기의 바위가 똬리를 틀고 있다. 산 아래에선 매가 앉아 있는 형상이라 하여 일명 매바위 또는 매봉으로도 불린다. 바위 규모는 기장 달음산 정상의 그것과 비슷하다. 달음산 정상이 여러 개의 바위로 구성돼 있다면 매바위는 하나의 독립 암봉이다. 해서, 바위 틈새를 잡고 안간힘을 쓰며 오르는 달음산과 달리 매바위는 밧줄에 의지하지 않고는 정상 등극이 쉽지 않다.
우리산줄기이야기
낙동오룡선암단맥
낙동오룡지맥 에덴밸리 도로 북측(750)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양산시 원동면과 양산시의 경계를 따라 에덴밸리도로-축천산(750)-널밭고개(590, 1.2)-명전고개(650, 1.5/2.7)지나 용선고개(710, 1.2/3.9)임도에서 올라챈 등고선상 790봉인 신선봉(0.3/4.2)에서 서남방향으로 土谷산(850, 여맥)을 떨구고 양산시 원동면과 양산읍의 경계를 따라 동남진하여 어곡산(750)-거대한 암봉인 선암산 매봉(690, 2.5/6)을 지나 60번국지도 새미기고개 도로(310, 1.5/7.5)로 내려선다. 화제고개(270, 3/10.5)-작은 五峰산(△449.8, 0.8/11.3)-五峰산(△533, 2.3/13.6)-1022번지방도로(90, 2.2/15.8)지나 물금역 남단 도심 한가운데를 통과해 曾山城(110, 1.6/17.4)-경부선 철로를 따라 논두렁을 통과해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 영축산에서 발원한 양산천이 낙동강을 만나 낙동강물이 되는 호포교(29, 2.3/19.7)에서 끝나는 약19.7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