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산성산, 구두산, 금음산, 약치곡산, 대국산
남해 산성산, 구두산, 금음산, 약치곡산, 대국산
1. 산행지: 산성산(山城山, 158.3m), 구두산(龜頭, 377.9m), 금음산(金音, 480.9m), 약치곡산(藥治谷山, 455.3m), 대국산(大局山, 371.3m)
2. 위치: 경남 남해군 설천면
3. 일시: 2019년 10월 19일(토)
4. 날씨: 맑고 쾌청
5. 누구랑: 나 홀로
6. 소요시간: 5시간 10분[이동거리/ 11.40km]
7. 들머리/ 날머리: 남해대교/ 가청고개(오곡마을)
8. 산행코스: 남해대교⟶산성산⟶19번국도 삼거리(노량공원 고개)⟶임도⟶구들뫼⟶구두산⟶임도⟶2번군도(용강고개)⟶남재⟶금음산⟶약치곡산⟶약치곡고개도로⟶대국산성⟶대국산⟶정태고개(도로)⟶19,17번 국도⟶가청고개(오곡마을)
9. 특징:
설천면(雪川面)
경상남도 남해군의 북동쪽 해안에 있는 면이다. 서남쪽은 녹두산(451m), 대국산(371m)에 의해 고현면과 접하며, 동쪽은 강진해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북쪽은 육지인 하동군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설천면의 노량 마을과 하동군 금남면 신노량 마을을 연결하는 남해대교가 있다. 설천면의 비란리 정태마을은 신라 신문왕때부터 약 80여 년간에 걸쳐 전야산군의 도읍이었다. 그 후 고려 시대에 들어와 공민왕 때 왜구의 침탈로 말미암아 진주 선천 부곡으로 도읍을 옮겼고, 조선 태종 이후 약 2년간 하남현과 해양현에 예속됐다. 세종 이후에는 남해현에 예속되면서 설천면(雪天面)이라 이름 하고 비어천리(非於川里) 등 면내 11개 마을을 다스려오다 1895년(고종 32) 남해군으로 개칭되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설천면(雪川面)으로 고쳐 부르기 시작했다. 『여지도서』에 설천면(雪天面)이 "관문에서 30리에 있다."라고 수록되어 있다. 『대동지지』에는 설천(雪川)으로 다시 바뀌어 나타난다. 고지도에는 『해동지도』에 대국산과 함께 설천면(雪川面)으로, 『영남지도』에는 설천면(雪天面)으로 기재되어 있다.
대국산(大局山)
경상남도 남해군의 북동부 고현면 남치리와 설천면 진목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고도 : 371m). 대국산 정상부는 신라 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보이며 1459년(세조 5)에 축성된 대국산성이 있다. 이곳은 신라 신문왕 때 남해군에 전야산군이 설치되었고 대국산 아래 성산이 현의 소재지였다. 대국산에 외곽산성을 축성하고 봉수로서 연락과 보고를 하였다. 산성 내 서쪽에 봉수대의 흔적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고현산성이 "현의 북쪽 17리에 있으며 석축 둘레가 1,740척, 높이는 10척이다."라고 처음으로 수록되어있다. 『조선지지자료』에는 대국산이 설천면 진목리에 기록되어 있다. 『해동지도』에 설천면과 덕신역 사이에 처음 대국산(大國山)으로 나타난다. 『조선지도』에는 고성(古城)이 관당과 함께 표기된다. 『조선지형도』에는 금음산 남쪽에 대국산이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우리산줄기이야기
남해섬큰산줄기(=남해지맥)
남해대교(0)-山城산(170,0.9)-19번국도삼거리 노량공원고개(50,0.3/1.2)-임도(190)-임도(250)-구들뫼(390)-龜頭산(△371.3,1.8/3)-임도(290)-2번군도용강고개(210,1.1/4.1)-남재(290, 1.3/5.4)-金音산(△481.5,0.7/6.1)-藥治谷산(450,0.6/6.7)-약치곡고개도로(290,0.5/7.2)-대국산성(350)-大局산(370,0.6/7.8)-정태고개도로(50,1.6/9.4)-19,77번국도 가청고개(30,0.8/10.2)- 광명이도로(90, 1.1/11.3)-三峰산(△422.5)어깨(370, 1.7/13)-4번군도 현촌(대곡)고개 사거리 도로(150,0.7/13.7)로 내려선다. 남해군 서면, 고현면, 남해읍의 삼면지점(630, 1.9/15.6)에서 서면과 남해읍의 경계를 따라 노구주차장 임도(630,0.1/15.7)-철쭉군락지-望雲산(790, 0.7/16.4)-망운산중계소(△785.9) 갈림봉(770,0.6/17)에서 수리봉(709)으로 가는 작은산줄기를 떨구고 동남진하여 冠帶봉(594.7,1.2/18.2)-남산(△468.6)-수치산(270,2.5/20.7)-연죽산(△240,0.7/21.4)-6번군도평현고개사거리(70,0.8/22.2)-떡고개(130)-큰재도로(110,1.2/23.4)-임도종점(330)-槐陰산(△610,2/25.4)부터 호구산군립공원내로 들어가 남해읍, 동면, 남면의 삼경봉(570,1.2/26.6)에서 서쪽으로 귀비산(490)으로 가는 작은산줄기를 떨구고 서남진하여 松登산(△617.2,0.6/27.2)에서 서남쪽으로 남해설흘산줄기을 떨구고 동진하여 등고선상470M 안부(1.2/28.4)-호구산(납猿산610,1/29.4)-돗틀바위봉(430)-안골고개임도(210,1.8/31.2)-△261.4봉-1024번지방도로 영흥현도로(90,2.2/33.4)-19,77번국도 앵강고개(90,0.4/33.8)로 내려선다. 시루봉-△582.1봉(3.3/37.1)에서 북쪽으로 삼동작은산줄기를 떨구고 복곡고개임도삼거리(290,1.5/38.6)를 지나 이동면 삼동면 상주면의 삼면봉(△665.6, 3/41.6)에서 서쪽으로 금산(681)으로 가는 작은산줄기를 떨구고 동남진하여 415봉-임도-가마봉(454)어깨(△413.9, 3.5/45.1)-노구후산대기봉(△500.9,1.8/46.9)-임도(290,1.5/48.4)-임도대지포고개(190,1.3/49.7)-무등산(430,1.3/51)-사자산(350,1.3/52.3)-물건고개(110,1.7/54)-3,77번국도 동천현사거리(70,0.8/54.8)-△174.5봉(0.7/55.5)-아래고개삼거리도로(110,0.2/55.7)-도면상235봉(1.1/56.8)-노루목(30,1.2/58)을 지나 남해군 삼동면 동천리 뿔나무보호지를 지나 노루목 도로에서 북쪽으로 돌출하여 바다로 스며드는 곳(0,0.3/58.3)에서 끝나는 약58.3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다음카페 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후기
이번 주는 천안 친구가 직원들과 남해로 MT를 간다며 같이 가자고 한다. 천안까지만 차를 가지고 오면 천안에서 남해까지 가서 먹고 자면서 주변 산들을 탐방하란다. 이렇게 하여 이번 산행은 남해 송정마을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남해대교까지 가서 가청고개로 가는 코스를 선택하였는데, 작은 산을 하나 넘고 임도나 도로를 건너서 가는 코스가 곳곳에 있었다. 일부 산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이었고, 일부산들은 산행로가 없는 산행이 되었는데, 산성산 들머리는 이순신장군의 흔적들 정비하느라 산행로가 잘 정비되어 있었으며, 구두산은 내가 가진 지도와 정상에 표시된 정상표시기와 위치가 달랐다. 금음산은 등산안내도, 이정표는 있었지만, 정상까지 가는 길은 인적이 없어 잡풀들이 자란 구간이 많았다. 금음산 정상에서 대국산까지는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었다. 이 코스는 일반 산행을 하는 코스가 아니고 산줄기 하시는 분들이 거쳐가는 코스이기에 인적이 뜸하여 곳곳에 잡목과 잡풀들이 있는 지점이 여러 곳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