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 국사봉, 숫돌봉

꼴통 도요새 2019. 11. 18. 10:23

예천 국사봉, 숫돌봉

 

1. 산행지: 국사봉(國師峰, 727.6m), 숫돌봉(661.6m)

2. 위치: 경북 예천군 유천면, 문경시 동로면

3. 일시: 2019년 11월 16일(토)

4. 날씨: 맑고 시원하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이동거리및 소요시간: 15km/ 6시간

7. 들머리/ 날머리: 마광리 버스 정류장앞 공터[출발/ 도착]

8. 산행코스: 마광리 버스정류장앞 공터 주차(경천호 제방 뚝)→임도꽃재공수골재국사봉(정상)→이정표(국사봉 1km, 경천호 입구 1.7km)에서 좌측→경천호 제방 뚝→숫돌봉(661.6봉)→숫돌봉(588.7m)→인곡리(용지수상타운 버스 정류장)→마광리 버스정류장앞

9. 특징:

예천군(醴泉郡)

동쪽은 안동시, 서쪽은 문경시, 남쪽은 상주시·의성군, 북쪽은 영주시와 충북 단양군에 접하고 있다. 대표적인 산으로는 동쪽에 주마산(走馬山, 556m)·학가산(鶴駕山, 870m)·보문산(普門山, 643m), 서쪽에 국사봉(國師峰, 728m)·왕의산(339m)·용문산(龍門山, 782m)·매봉(865m), 남쪽에 건지봉(乾芝峰, 421m)·나부산(羅浮山, 330m)이 있다. 북쪽에 묘적봉(妙積峰, 1,148m)·자구산(子求山, 784m)·가재봉(佳載峰, 851m)·저수재(850m), 중앙에는 망월봉(望月峰, 424m)·육녀봉(六女峰, 257m)·매봉산(341m)·백마산(白馬山, 383m)·부용봉(芙蓉峰, 688m) 등이 솟아 있다. 하천은 내성천(乃城川)이 봉화군 봉성면의 문수산(文殊山, 1,206m)에서 발원하여 봉화읍 삼계리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오울하천(梧鬱河川)과 합류한다. 그리고 봉화읍 문단리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낙화암천(洛花巖川)과 영주시 이산면 신천리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용각천(龍角川)과 각각 합류한다.[출처/ 다음백과]

국사봉(國師峰)

주변 마을에서 선비가 많이 배출되었다는 국사봉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산 이름중의 하나인 듯하다. 이 곳 국사봉(國師峰)은 백두대간 죽령을 거쳐 저수재를 지나 남쪽으로 문경시와 예천군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기우단으로 유명하며 고려시대의 국사였던 두운대사가 이 산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숫돌봉

정확한 유래는 찾을 수 없으나, 필자의 생각으로는 옛날 숫돌을 만드는 광산이 있다고 하여 숫돌봉으로 된 것이 아닌가 추측해 본다.

우리산줄기이야기

국사지맥(국사봉)

백두대간 저수령을 지난 934m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올산리와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 석항리 및 경상북도 예천군 상리면 용두리의 경계점)에서 북쪽으로 가지를 쳐 경상북도 문경시 영순면 달지리로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 48km 산줄기로 분기점에서 시작하여 달리지에서 그 맥을 내성천과 금천의 합수점에 념겨주고 있다. 이 산줄기를 따라가면 용두산(976m). 매봉(865.3m). 용문봉(771m). 국사봉(727.6m) 등을 만날 수가 있고 이 산줄기의 서쪽에는 수진천.금천.기천 등이 내성천으로 흐르며 이 산줄기의 동쪽에는 한천.금곡천.중평천 등이 내성천으로 흘러간다.[출처/ 인터넷]

백두운달공덕단맥(숫돌봉)

백두대간 대미산에서 분기한 백두운달지맥이 여우목고개를 넘어 올라간 △911.9봉어깨에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동로면과 산북면의 경계를 따라 △911.9봉-669봉-도하미기재 도로(570, 4.6)-옛고개(790)-功德산(912.9, 3/7.6)-방광재(690)-般若봉(710, 2/9.6)-소야고개(370, 1.7/11.3)-△480.3봉-헛고개임도(390, 2.7/14)-도면상 숫돌봉(595.3)-진짜 숫돌봉(△660.0)-△385.1봉-지소고개(330, 3.6/17.6)-361봉(1.1/18.7)-신평고개(150)를 지나 문경시 산북면 대하리 영각마을 59번국도를 건너 천연기념물426호 문경대하리소나무가 있는 백두운달지맥 마전령이 발원지인 대하리천이 백두대간 대미산이 발원지인 금천을 만나 금천물이 되는 곳(130. 2.8/21.5)에서 끝나는 약21.5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다음카페 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후기

이번 주에는 문경시 동로면과 예천군 유천면 사이에 있는 국사봉과 숫돌봉을 찾는다. 이 코스는 일반적인 나의 산행 스타일대로 한다면, 국사봉과 정침봉 그리고 숫돌봉을 함께 엮어서 탐방하지만, 지난 여름 강일형님과 정침봉만을 탐방하였기에 이번에는 국사봉과 숫돌봉을 8자 형태로 만들어 탐방하였다. 지난 번 정침봉 탐방 때  꽃재를 통과하였기에 편히 꽃재까지 갈 수 있었으며, 꽃재에서 국사봉 정상까지의 등산로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아서 인지 중간중간 잡목들은 있지만 길은 선명하였다. 국사봉 정상은 내가 가진 지도(도면상 정상)와 약간 떨어진 지점에 정상석과 헬기장이 있었다. 국사봉 정상에서 경천호 방향으로 가는 길은 정상에서 경천호 방향으로 한참동안 가다가 지맥 갈림길에서 지맥 길을 버리고 능선을 따라 경천호까지 가면 되는데, 그 길도 그런대로 편히 갈 수 있다. 경천호에서 숫돌봉을 오르는 길도 국사봉과 마찬가지로 그런대로 편히 오를 수 있었으나 도면상 숫돌봉을 지나 경천호로 내려 가는 길이 흐릴뿐만 아니라 경사가 심하여 많이 위험하므로 상당히 주의를 요하는 지점이라 생각 된다. 숫돌봉은 진짜 숫돌봉(△661.6m)이지만, 도면상 숫돌봉(595.3m)로 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