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 천마산

꼴통 도요새 2019. 11. 19. 12:38

예천 천마산

도대체 무슨 생각하며 산행하였는지ㅉㅉㅉ

 

1. 산행지: 천마산(天馬山 278m).달봉산(達峰山 236m)

2. 위치: 경북 문경시 영순면 이목리

3. 일시: 2019년 11월 17일(일)

4. 날씨: 흐린 후 비

5. 누구랑: 나 홀로

6. 소요시간및 이동거리: 3시간 30분[약 12km]

7. 들머리/ 날머리: 영순면 이목리 공터[출발/ 도착] 

8. 산행코스: 이목리 공터⟶큰고개천마산 이정표⟶천마산⟶236봉⟶임도⟶율곡 버스정류장→천마산, 문수사 이정표→금포마을 표지석→이목리 공터

9. 특징:

天馬山

문경시 동로면에서 내려오는 금천이 산북면 산양면을 지나고 영순면에 와서 예천군에서 내려오는 내성천과 합쳐지고 다시 내성천이 낙동강과 합해 지면서 영순면 달지리 삼강이 된다. 이곳에서 낙동강변을 따라 영순면이 있으며, 문경시의 젖줄기인 영강이 낙동강과 다시 만나는 곳 영순면 말응리 영풍교반까지 문경시의 제일 남쪽을 막고 있는 산이 천마산이다. 이 산이 영순면 달지리에서 영순면 이목리와 말응리까지 이어져 있어 낮지만 낙동강을 바라보며 지키고 있는 산이다. 옛날 낙동강이 주요 물품의 이동통로였을 당시에는 이 천마산 기슭 나룻가에 많은 배들이 드나들었다고 하며 아직도 금포 백포라는 이름이 불리어지고 있다. 그리고 옛날 산에 평령암이 있다고 하나 지금은 없고 해장골에 해장사라는 작은 암자가 있다.

達峰山

達池里梨木里에 접해 있는 으로 永順面에서는 해마다 이곳에서 新年 해맞이 行事開催하고 있다. 雲達支脈의 끝 자락에 位置한 이 산 가까이에는 慶泉湖에서 내려오는 錦川, 醴泉에서 흘러 내려오는 乃城川, 安東에서 큰 줄기를 이루며 내려온 洛東江의 세 줄기가 만나는 三江巨大江幅을 이루며 휘돌아 굽이도는 곳에 큰 白沙場을 만들어 놓았다. 물줄기에 휩쓸려 내려온 , 빛 모래가 十餘里 白沙場을 이루고 있는 이곳에는 黔浦, 白浦라는 아름다운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2004년에 開通된 길이 600m三江橋 隣近道路邊을 들머리로 山行始作된다. 永順面聞慶市 市廳所在地가 있는 店村 南東쪽에 位置하고 있다. 쪽은 龍宮面, 西쪽은 咸昌邑, 쪽은 豊壤面, 쪽은 山陽面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三面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면 永順面三面으로 둘러싸여 있다. 龍宮面境界를 이루는 地域錦川乃城川이 흐르고, 店村咸昌쪽은 聞慶化北에서 發源潁江境界를 이루며 豊壤 쪽은 錦川乃城川 그리고 安東에서 내려온 洛東江支流와 접하고 있다. 永順面에서 가장 높은 산은 天馬山으로 海拔 279m不過할 만큼 주로 낮은 山地農耕地로 이루어져 있다. 永順面地名世宗 31(1449)編纂高麗史端宗 2(1454)發刊世宗實錄地理志에 의하면 新羅時代에는 北面林下 또는 茂林部曲으로 불리어 지다가 高麗 元宗 (1260년경) 林下村 出身太氏 性을 가진 사람이 盜賊을 잡은 功勞가 있어 部曲에서 으로 昇格시켜 尙州隸屬을 시켰다는 記錄이 보인다. 위의 林下村 出身太氏 性을 가진 사람은 태금취(太金就)라는 분이며 蒙古軍侵入을 하였을 때 김취려(金就礪) 將軍을 도와 蒙古軍激波하는데 큰 戰功을 세우신 將軍으로 永順 太氏始祖로 알려져 있다. 三國時代聞慶地域百濟, 高句麗, 新羅尖銳하게 衝突하는 角逐地가 되었다. 百濟 武寧王(501- 523) 12년에 高句麗 軍士가 가불성을 攻擊하여 뺐고 이어 圓山城(醴泉郡 龍宮)陷落시키자 百濟 武寧王騎兵 3을 이끌고 위천(乃城川) 북쪽에서 싸워 크게 勝利하였다는 記錄이 있다. 또한 新羅 眞興王(540 -576) 時代에는 新羅漢江流域까지 領土擴張한 것으로 미루어 新羅編入되는 課程에도 많은 戰爭을 겪기도 하였을 것이다. 여기에 登場하는 圓山城龍宮面所在하고 있으며 龍飛山城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永順面에 있는 達池里와는 錦川乃城川이 합쳐진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山 全體가 둥근 모양으로 盆地形態를 이루고 있으며 가장자리는 멀리서 보아도 山城 痕跡을 알아 볼 수가 있다. 山城을 옛날 女人들이 물동이를 일 때 머리위에 받치는 둥근 고리모양의 따뱅이(똬리)를 닮았다고하여 따뱅이산으로 부른다. 圓山城斜面險峻傾斜地로 이루어 졌을 뿐 아니라 북쪽과 서쪽지역의 山城 밑으로는 乃城川이 흐르고 있어 天惠要塞가 되었다. 옛날에 어느 勇猛將軍이 따뱅이 산을 지키고 있었는데 敵軍이 아무리 攻擊을 하여도 陷落을 시킬 수가 없었다. 하루는 敵軍이 강가에 埋伏을 하고 있다가 빨래를 하기 위해 山城에서 내려온 將軍婦人一行을 붙잡았다. 며칠을 두고 將軍夫人問招하였으나 婦人은 끝내 입을 열지 않고 심한 顧問에 죽고 말았다. 다시 婦人을 따라 온 一行問招 結果 따뱅이 산으로 통하는 秘密 通路를 알아내고서는 夜間軍士들을 潛入시켜 따뱅이 산을 征服하였다는 傳說이 동네에는 전해내려 오고 있다.

우리산줄기이야기

운달지맥(雲達枝脈)

운달지맥은 백두산에서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 대미산(충북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와 경북 문경시 문경읍 중평리 및 문경시 동로면 생달리의 경계점)에서 남서와 남동 및 남쪽과 동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경북 문경시 영순면 달지리의 원달지(금천과 내성천 및 낙동강이 만나는 합수점)로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 45.2km의 산줄기로, 대미산에서 시작하여 달봉산에서 그 맥을 낙동강에 넘겨주고 있다. 이 산줄기를 따라가면 대미산(1115m), 국사봉(939m), 운달산(1097.2m), 석봉산(986m), 단산(956m), 배나무산(809.0m), 장구메기산(310m), 월방산(365m), 약천산(212m), 천마산(274m), 달봉산(236m) 등을 만날 수가 있다. 아울러 이 산줄기의 서쪽에는 신북천, 조령천, 영강 등이 낙동강으로 흘러가고, 이 산줄기의 동쪽에는 하리천, 금천 등이 낙동강으로 흘러간다.[출처/ 인터넷] 

산행후기

이번에 탐방하고자한 산은 천마산과 달봉산이었다. 대부분 편한 길이라 생각하고 아무런 자료도 없이 아무런 생각도 없이 영순면 이목리란 주소만 덩그러니 가지고 출발하였다. 그리곤 이목리에 도착하였지만 들머리를 찰을 수가 없었다. 더군다나 내가 가진 지도에는 달봉산이란 표시가 없었다. 즉석에서 핸드폰으로 달봉산을 검색하였더니 236m으로 나왔다. 어느 방향이 달봉산인가? 하며 지도로 운달지맥 길을 따라 한참동안 내려가면 236봉이 있는 걸보며 산행을 시작하기로 한다. 잠시 동안 자동차로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는 중에 큰고개 부근에 천마산 들머리 이정표가 보였다. 이목리 부근 공터에 주차를 해놓고, 큰고개로 가서 천마산으로 찍고 계속 236봉을 찾아 내려가는데, 가시와 잡목...등등 찔리고 끓히고 하며 236봉을 도착하였지만 정상석은 없었다. 그때서야 이거 뭔가 이상하다란 생각이 들었지만 어찌할 수가 없었다. 다시 되돌아 갈 수도 없고 빗방울은 심하게 떨어지고 따지고 보면 운달지맥 산행을 원점회귀 형태로 그린 것이다. ㅎㅎㅎ이런 산행(산줄기 탐방)을 하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야 하는데, 에휴 오늘 내가 무슨 산행을 한 것이야! 그리고 미답지 달봉산을 탐방하기 위하여 또 이곳을 와야 하나? 쏟아지는 비를 맞아가며 도로를 따라 차가 있는 곳까지 가면서 혼자 투덜대보지만 모두 다 내가 스스로 한 일이다. 홀로 십 수 년을 산행하였지만, 이렇게 아무 생각 없이 산행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