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천봉산, 황골산, 덕산, 천마산
상주 천봉산, 황골산, 덕산, 천마산
1. 산행지: 천봉산(436m), 황골산(383.1m), 덕산(195.8m), 천봉산(297.6m)
2. 위치: 경북 상주시 만산동, 부원동
3. 일시: 2019년 12월 7일(토)
4. 날씨: 맑고 따스하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산이조치요 대산 형님과
6. 소요시간및 이동거리: 6시간/ 13.42km
7. 들머리/ 날머리: 임란북천전적지/ 백원역
8. 산행코스: 임란북천 전적지→약수터→천봉산→황골산→남적→봉강교→이천교→덕산→능선따라→천마산→중산→백원역
9. 특징:
천봉산
천봉산은 상주 삼악의 하나인 석악으로 노악산을 조산으로 하고 있으며 상주의 너른 평야를 감싸고 있어 풍요로움과 넉넉함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산의 유래는 천년에 한번 봉황이 나타난다고 해서 천봉산(天鳳山) 이라는 설과 정상에 서면 주변의 천개의 산봉우리를 볼 수 있다고 하여 천봉산(天峰山)이라는 설이 있다. 이 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등산로 주변에 소나무가 우거져 아침운동이나 산림욕을 즐기기에 적당한 곳으로 등산로 주변에는 쉼터와 운동을 할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천봉산 미륵당 만산동 천봉산 산신당 옆에 미륵당이 있다. 옛날 어떤 목사가 상주에 와서 북쪽길로 가면 귀신의 해를 입어 죽게 되고 남쪽 길로 가면 해가 없었다. 북쪽 순시를 계획하던 밤, 어느 목사는 꿈속에서 큰 바위 한채가 흔들거리며 애원하기를 “원님, 도와 주십시오. 비록 돌이나 소원을 들어 주시면 악귀를 제거하고 잘 살게 하겠습니다”하고 사라지면서 또, “제발 바람이라도 피하게 해 주시오”라고 하였다. 꿈이 이상하여 천봉산의 바위를 찾아 집을 지어 주었다. 그날 밤에도 바위가 나타나 “목사님, 고맙습니다. 앞으로 평화로운 고을이 될 것입니다”하고 사라졌다. 그 후로 매년 풍년이 들자 모두가 미륵의 음덕이라 믿고 그 후로는 「미륵당」으로 숭배하게 되었다.[출처/ 상주시]
임란북천전적지
임란북천전적지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중앙군과 향군이 왜군의 주력부대와 회전하여 900여명이 순국한 호국의 성지로, 1592년 4월 13일 왜군이 부산에 상륙하자, 이를 막기 위해 급히 남하하여 4월 23일 상주에 도착한 조선의 중앙군 약 60여명과 상주 판관 권길, 박걸이 밤 새워 소집한 장정 800여명 등 900여명이 17,000여명의 왜병과 분전하여 전원이 순국한 곳이다. 1988년 지방기념물 제77호로 지정되어 충렬사를 건립하여 그 당시 순국한 윤섬, 권길, 김종무, 이경류, 박호, 김준신, 김일, 박걸, 무명 열사의 위패를 배향하였다. 매년 양력 6월 4일 제향 행사를 거행하여 그 분들의 넋을 기리고 있으며, 후세들에게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우리산줄기이야기
백두소머리노음단맥
백두소머리지맥이 백두대간에서 분기하여 흐르다가 소머리산을 지나 바깥마도로로 떨어졌다가 올라간 등고선상 370봉에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내서면과 외서면의 경계를 따라 북장고개(290, 0.8)-露陰산(728.5, 1.8/2.6)-540봉(1.8/4.4)-△202.7봉(2/6.4)-5번군도 여너물고개(150, 1/7.4)-天鳳산(△435.8, 1.7/9.1)-3번국도 바깥너추리도로(70, 1.5/10.6)에서 평야지대를 단순하게 물가름을 하며 곡수골도로(64, 0.5/11.1)를 지나 비산비야를 달려 상주시시민운동장-△82.9봉-경북선철로 916번지방도로 평구밑마을(50, 2/13.3) 이후 북천변 모래사장을 제방으로 지나 북천이 병성천을 만나는 곳(50, 2.5/15.8)에서 끝나는 약15.8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