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동골산, 봉화산, 비봉산
영동 동골산, 봉화산, 비봉산
1. 산행지: 동골산(494m), 봉화산(385m), 비봉산(481.8m)
2. 충북 영동군 양산면 수두리(대곡마을)
8. 산행코스:
봉화산 코스: 수두리(봉황대)⟶무명묘1기⟶너럭바위 전망대⟶봉화산⟶362.4봉⟶마니산 갈림길(독도주의)⟶435.9 삼각점봉⟶동골산⟶320.1봉⟶수두리
비봉산 코스: 광운관광농원⟶양산오일⟶비봉산 갈림길(삼거리)⟶비봉산 왕복⟶안수머리
9. 특징:
동골산
양산면 중앙부에 위치한 동골산은 인근 천태산과 갈기산의 명성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지만, 금강의 푸른 물길을 차오르는 듯 한 고도감과 기암괴석으로 되어 있는 독특한 산세는 그 어느 명산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산행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산이며 대부분의 산이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주변 산군들을 조망하기에 멋진 산이라 생각된다. 산행코스가 짧다고 생각되면 주변 마니산, 월이산, 대성산, 장룡산...등과 연계하여 산행하면 된다. 하지만 등산로가 선명하지 않으므로 초보자들은 주의 하여야 한다.
봉화산
봉화산 정상에는 돌로 쌓은 봉수대와 볏집으로 만든 움막이 만들어져 있다. 옛날 삼국시대 산라와 백제의 싸움이 치열하였던 격전지였던 곳으로 전시에 발생되는 상황들을 용산면 박달산 봉수대와 경북 상주 지역의 봉수대를 거쳐 도읍지인 서라벌까지 알려주는 전략적인 요충지 였던 곳으로 흔적만 남아 있었던 자리에 양산면 수두리 주민들이 녹색농촌체험 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봉수대를 복원해 놓았다. 사방팔방으로 펼쳐지는 봉화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휘감아도는 금강의 물줄기와 주변 천태산, 마니산, 비봉산....등 수만은 산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우리산줄기이야기
금남서대마니단맥
금남서대지맥이 금남정맥 인대산 동남측에서 분기하여 월봉산 금성산 서대산 지나 충남 금산군 군북면과 충북 옥천군 이원면과 영동군 양산면의 꼭지점인 투구봉(670)에서 동쪽으로 이원면과 양산면의 경계를 따라 분기하여 쌀개바위봉(490, 1.5)-◬359.8봉을 지나 501번지방도로 율치(밤티재, 250, 2/3.5)로 내려선다. 또 다른 율치(330)-마니산(◬639.8, 2.6/6.1)에서 남쪽으로 동골여맥 봉화여맥 노고여맥을 떨구고 북진하며 내려가다 옥천군 이원면, 영동군 심천면, 양산면의 삼면지점인 등고선상570m 지점에서 동쪽으로 어류산을 떨구고 이원면과 심천면의 경계를 따라 서북진하여 평촌임도(320, 1.6/7.7)-회촌임도(280, 0.5/8.2)를 지나 슬묵이도로(260, 0.5/8.7)로 내려선다. 새별마을도로(300, 1/9.7)-비포장도로사거리(320)-390봉(1.5/11.2)에서 동남으로 국사여맥을 떨구고 북진하여 투구봉(天母산, 507)-月伊산(달이산, ◬551.1, 1.8/13)에서 옥천과 영동의 경계를 벗어나 이원면내로 들어가 월이산봉수대(305)-숫가마골도로(180, 2.1/15.1)-경부고속철도(120)-4번국도(120)-경부선철로(120, 1/16.1)-◬130.1봉(1.3/17.4)-질미봉(204, 1.4/18.8)을 지나 옥천군 이원면 용방리 여당마을(90, 0.5/19.3)에서 끝나는 도상거리 약19.3km 정도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동골산과 봉화산은 10km 미만의 여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