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 단재산, 가래산, 리틀봉, 인경산, 갈매봉

꼴통 도요새 2020. 1. 27. 15:35

청주 단재산, 가래산, 리틀봉, 인경산, 갈매봉

 

1. 산행지: 단재산(451.6m), 가래산(태봉산, 543.2m), 리틀봉(569.7m), 인경산(仁景山582m), 갈매봉(512.2m)

2. 위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3. 일시: 2020년 1월 24일(금, 구정 연휴)

4. 날씨: 맑고 따스하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강일형님과

6. 이동거리및 소요시간: 약 15.8km/ 7시간

7. 들머리/ 날머리: 단재 신채호 사당및 묘소 주차장(낭성면 귀래길 249)/ 이븐데일 골프장 입구

8. 산행코스: 단재 신채호 사당및 묘소→동역골 아주신씨묘역→단재산 정상→아랫 문박리 버스정류장→윗 문박리 버스정류장→벌목 능선→인천채씨묘역→가래산 정상→임도 건너→송전탑→리틀봉 정상→ 도로건너→인경산 정상→임도삼거리 - 갈매봉 정상 (왕복)→임도삼거리→이븐데일 골프장→골프장 입구

9. 특징:

인경산

상당산성에서 한남금북정맥을 따라 구녀산 방향으로 산길을 따라 가다보면 안둥뱅이를 지나 갈림길에서 남쪽으로 높게 보이는 봉우리가 있지만 주능선에서 떨어져 있다. 인경산 산길은 화창리로 넘어가는 한티 고개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가거나 인경산을 배경으로 바람마저 쉬어가며 아늑하고 정갈한 모습으로 살만하여 보이는 산골마을인 화창리 묘골 마을 뒤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한적하고 멋들어지게 조성된 잣나무 숲길을 걷다보면 인경산 정상이 나온다. 산불감시초소와 인경산 표지석이 있는 인경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내수지역과 두타산 줄기가 멋지고 멀리 속리산 줄기도 보인다. 아쉬운 것은 정상 부근에 잡목이 많아 한남금북정맥이 뻗어가는 모습이 나뭇가지 사이로 겨우 보인다. 정상을 내려와 임도를 따라 대신리로 갈 수 있지만 골프장이 들어서서 길이 막혀있다.

태봉산(胎峰山 533m, 가래산)과 영조대왕 태실

태봉산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나 조선 21대 영조대왕의 태를 묻은 곳으로 알려지며 청원군에서 영조대왕 태실 유적과 산행코스를 정비하며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태실이 있었다 하여 태봉산으로 부르고 있지만 주변 마을에선 가래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태봉산 산길은 한남금북정맥 줄기에 있는 안둥뱅이 마을에서 남쪽 능선을 따라 태봉산까지 종주하는 한적한 산길도 있다.[인터넷 발췌]

우리산줄기이야기

한남금북인경단맥=한남금북단재단맥

청원군 낭성면 삼산리 한남금북정맥 안둥뱅이마을 안부 동측 0.5km지점인 청원군 내수읍 미원면 낭성면의 삼면지점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미원면과 낭성면의 경계를 따라 2번군도(450, 1.1)-인경산(582)-2번군도 작은한티고개(3/4.1)-440봉-임도(390)-451봉(3.6/7.7)-32번국지도(270, 2.6/10.3)-임도를 지나 또 임도(1.5/11.8)에서 산줄기는 끝이나고 논이 물기름을 하며 청원군 미원면 성대리 오정내와 원천 합수점(0.8/12.6) 새마을교에서 끝나는 약12.6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다음카페 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후기

오늘은 강일형님과 단재산, 가래산, 리틀봉, 인경산, 갈매봉을 차량 2대를 가지고 탐방하였다. 등산로 상태는 단재 신채호선생의 사당및 묘소가 있는 곳(동역골)에서 단재산 오르는 능선은 길이 희미하지만 완만하고, 잡목이 없어 오르기 좋으며, 단재산 정상에서 임도건너 묘지역으로 올라 표지기가 두개 붙어있는 지점에서 우측의 희미한 능선으로 들어가야하며, 길이 좋은 직진길은 신채호 사당으로 돌아가는길이다. 이후 등산로는 가끔 잡목구간도 있으나 길이 뚜렷하고 괜찮았으나, 단 도로고개에서 인경산으로 올라가는 초입은 잡목구간으로 잠시 잡목을 헤치고 올라야며, 나머지 구간들은 등산로가 좋은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