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지도

밀양 비학산, 보두산, 낙화산, 중산, 석이바위봉, 꾀꼬리봉, 화지산

꼴통 도요새 2020. 4. 17. 11:09

밀양 비학산, 보두산, 낙화산, 중산, 석이바위봉, 꾀꼬리봉, 화지산

1. 산행지: 비학산(317.9m), 보두산(562m), 낙화산(597m), 중산(643.3m), 석이바위봉(644m), 꾀꼬리봉(538m), 화지산(171m)

2. 위치: 경남 밀양시 산외면 밀양시 산외면 소재


6.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13.5km/ 7시간 30

7. 들머리/ 날머리: 정문마을[출발/ 도착]

8. 산행코스: 정문마을비학산보두산낙화산중산석이바위봉꾀꼬리봉화지산금천교

9. 특징:

낙화산[落花山]

임진왜란 때 한 여인이 정절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몸을 던졌다는 낙화암. 낙화산이란 이름은 이 낙화암에서 유래됐다고 전해온다. 낙화암 아래 우측 일자능선은 중산 석이바위()이 이어진다. 낙동정맥상의 운문산에서 분기한 운문지맥(雲門枝脈)이 마지막 밀양강에서 그 맥을 다하고 비학산을 마지막으로 옹기종기 정답게 어우러져 아담하게 솟아있는 산이다. 낙화산은 정상으로 가는 도중 봉우리가 열댓개 되는 산으로 이 봉우리들을 그다지 힘들지 않게 넘을 수 있어 그 재미가 상당하다. 따라서 많은 산행인들이 이 산을 밟으려고 생각을 하고 있으나 코스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몰라 섣불리 발을 내딛지 못하는 형편이다.

보두산(보담산)

경상남도 밀양시의 상동면 가곡리에 위치한 산이다. 산외면 엄광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정상석은 없고 이정표만 설치되어 있습니다. 비암고개 동북쪽으로 솟아 있는 산봉우리로 낙화산으로 이어진다. 산 아래에는 동천의 지류가 흐르면서 만들어진 인공수원지인 엄광소류지, 가곡저수지 등이 형성되어 있다. 이 산의 이름은 옛날에 보담 노장이라는 천문지리에 능통한 감여가의 전설에서 유래한다. 보담 노장은 옛날 중국 왕족이었는데, 나라에 죄를 지어 이곳에서 귀양살이를 하였다. 이 산에 산성을 쌓고 암자를 지어 평생을 고독하게 지내다가 이곳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따라서 이곳에는 보담 노장과 관련된 전설이 많이 남아 있다. 특히 가곡동에 있는 볼수바위에 큰 발자국터가 남아 있는데 이것이 보담노장의 것이라고 한다. 그가 걸음의 자국을 남길 때마다 북두별을 상징하는 '()' 자를 함께 남겨서 이곳이 보두산(步斗山)으로 되었다는 것이다. 산의 정상에는 평평한 성채가 제법 길게 남아 있어 성터가 완연하다. 성터 북쪽 등성이에 있는 바위가 문바위로서, 이 바위 앞을 지나지 않으면 산을 오를 수 없다고 하여 문지기바위라고도 한다.[네이버 지식백과]

꾀꼬리봉

보두산, 중산 정상석과 같은 까맣고 작은 정상석이 있다. 우측으로 가니 너른 무덤이다. 사람이 보였는데 무덤으로 나가니 좌측으로 사라진다. 좌측은 평전산 방향, 가야할 길은 우측이다. 평전산 방향은 길 상태가 상당히 좋아 보이는데 화지산 방향은 풀숲에 희미하다. 평전산으로 하산할까 잠시 갈등을 한다.

화지산

잘 단장된 박씨 무덤이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산줄기이야기

운문지맥(雲門枝脈)

운문지맥(雲門枝脈)은 영남알프스 최고봉인 낙동정맥 가지산(迦智山·1,241m)에서 분기하여 운문산, 억산, 구만산, 용암봉, 중산, 낙화산, 보담산, 비학산을 거쳐 밀양강변에 이르는 도상거리 약 33.7km의 산줄기로서, 밀양강의 제1 지류인 단장천의 북쪽 울타리 임과 동시에 운문호가 있는 동창천의 남쪽 울타리가 되어 밀양강까지 이어진다.

운문지맥 주요지점

낙동정맥 가지산(1241m)(백운산 분기점)운문산(雲門山:1195m)억산(億山:962m)구만산[-0.8km]육화산[-0.8km]용암봉(686m)중산(643.5m)낙화산(625m)보담산(560m)비학산(317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