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만수산(萬壽山) 보잠산(寶岑山) 작당산(鵲當山)
진주 만수산(萬壽山) 보잠산(寶岑山) 작당산(鵲當山)
1. 산행지: 만수산(萬壽山 △452m), 보잠산(寶岑山 △453m), 작당산(鵲當山 △249m)
2. 위치: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발산리(발산재)
3. 일시:
6. 이동거리 및 산행시간: 13.4km/ 4시간 50분
7. 들머리/ 날머리: 상남마을[원점회귀]
8. 산행코스:
A코스: 상남마을→240봉→보잠산→439봉→갈림길→작당산 왕복→상남마을
B코스: 발산재→묘지군→낙동정맥 능선→능선갈림길(낙동정맥 이탈)→바위전망대→만수산(萬壽山)△452m→장흥고씨 합장묘→능선갈림길(×370봉)→나동고개/포장도로→×439봉(삼각점 보잠산 다녀옴)→보잠산 왕복→×439봉→×333봉→갈림길이정표(작당산1.2km)→작당산(鵲當山)△249m(작당산성)→맨발등산로→맨발등산로 끝→14:20 경남수목원 전망대→경남수목원 답사→경남수목원주차장(이반성면 대촌리)
9. 특징:
보잠산
보잠산을 뜻으로 치면 '보물 같은 봉우리 산'이지만 정작 높은 산은 아니다. 아마도 진주 일반성면과 이반성면의 너른 들에 우뚝 솟아 그런 이름이 붙었지 싶다. 산꾼들이 봉우리 '잠(岑)'자와 고개 '령(岺)'자를 헷갈려 '보령산'으로도 부른다. 잘못 표기된 관광지도, 인터넷에 떠도는 등산안내도가 오독을 부추긴다. 보잠산은 월아지맥을 찾는 산꾼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진 산이지만, 일반 등산객들에게는 생소한 산이다. 차라리 '경남수목원 뒷산'이라고 하면 고개를 끄덕일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아낙네의 비녀를 닮았다고 하여 잠(簪)산이라고도 하고 원통산으로도 불리웠으나 언제부턴가 보잠산(寶岑山)으로 불리웠다고 한다(부산일보)
작당(鵲當)산성: 진주시 일반성면 대천리, 작당산(해발 252m)에 위치. 둘레 250m. 진주성이 함락되자 이 지역 방위를 맡은 관군이 거점으로 잡은 성이다. 지금은 원형이 거의 훼손되고 흔적만 남아있다. 작당산은 까치가 많이 서식했던 산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인터넷 참조)
우리산줄기이야기
낙남월아지맥: 낙남정맥이 지리산 영신봉에서 분기하여 삼신봉을 지나 끝자락인 낙동강으로 해달린다. 동으로 해달리던 낙남정맥은 깃대봉에서 북진하며 발산재로 내려가고, 서쪽으로 분기하는 산줄기가 하나 있으니, 진주시와 고성군의 경계를 따라 만수산-나동고개-보잠산을 지나 월아산권으로 들어가는 약30km의 산줄기를 '낙남월아지맥'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