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금봉, 화필봉
제천 금봉, 화필봉
1. 산행지: 금봉(398.2m), 화필봉(445.9m)
2. 위치: 충북 제천시 수산면
3. 일시: 2020년 10월 18일(일)
4. 날씨: 맑고 따스하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산여울선배님, 뫼들선배님, 송교수님, 산이조치요 대산형님, 강일형님, 제쳔 영래씨외 2명
6.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8.5km/ 4시간 30분
7. 들머리/ 날머리: 계란교[출발/ 도착]
8.산행경로: 계란교 공터(수산면 계란리 산 48-6)~오른쪽 개인사유지 철문 30여m 진행~오른쪽 밭길~밭 입구에서 왼쪽~오른쪽으로 오르다가 왼쪽 돌무더기 방향 무덤 위로~연이은 무덤 지나~위험한 암릉 오름길~333봉(암봉, 금봉?)~직진 가파른 내림~안부~함몰지역~거친 능선~왼쪽 잘 정돈된 무덤~마른 개울 건너~오른쪽 잡목없는 사면 오름~삼거리 오른쪽~함몰지역~금봉(398.2m)~삼거리 빽~왼쪽 남쪽능선~거친 능선길따라~연이은 무덤~갈림길 오른쪽~과수농가~개천 뚝길따라~그물망 문~개천지나 올라 도로 접속~오른쪽 도로따라~삼거리 왼쪽~수리 버스정류장~짚실 버스정류장~왼쪽 산불조심 표지판 묘지길 따라~지그재그로 올라~정돈된 무덤 오른쪽 덩쿨밭 지나~밭 사면~세멘포장도로~오른쪽으로~과수농가?~건물 왼쪽 포장도로따라~정돈된 여산송씨 묘 연이어 지나~묘뒤 거칠고 가파른 사면 올라~능선 접속~오늘쪽으로~묘~가파른 사면~화필봉(445.9m, 삼각점)~사면길로 빽~뚜렷한 능선길따라~과수원~덩쿨~삼거리봉~367봉~왼쪽 흐릿한 사면~갈림길 안부~암릉~왼쪽 할미바위 조망~너럭바위(고도 차이 표지판에 화필봉?)~갈림길 삼거리 빽~계곡 흐릿한 길따라~부국정사(비닐하우스)~아스팔트 도로 접속~오른쪽으로~계란교~왼쪽으로 다리 지나 공터에서 산행 종료
9. 특징:
수산면: 충북 제천시 남동부에 있는 면으로 면 소재지인 수산리의 이름을 따서 수산면이라 하였다. 전 지역이 300m~800m의 산지를 이루며, 금수산(1,016m), 야미산(526m), 매봉(422m)등이 솟아 있다. 충주호의 건설로 면의 일부가 수몰되었으며 수산천, 지곡천, 능강천, 상천천 등이 면 중앙부인 충주호로 흘러드는 관계로 평야의 발달은 미약하다. 충주호가 면 중북부를 남북으로 가르고 있어 괴곡리와 상천리를 연결하는 옥순대교를 통해 왕래하며 법정리 기준 22개의 리가 있다(행정리 기준 23개) 지역 특산물로는 인삼, 황기,황정 등의 약초와 고추, 감자, 잎담배, 수수, 송이버섯 등의 작물이\ 재배되며 이밖에 특산물로는 수석이 유명하다.
금봉(398.2m): 주민들의 구전으로만 전해지는 봉우리로 지도상에 표기되지 않은 산이다. 제천 수산면 계란교를 지나 왼쪽으로 보이는 개인 사유지 철문으로 들어서서 밭 위로 들머리가 시작되는데
주인의 거부감이 완강하여 향후에는 북쪽 조풀막으로 들머리를 변경해야 될듯하다. 333봉 직전 암릉 길은 주의를 요할만큼 가파르고 거칠다. 산줄기에는 예전 금광의 흔적이 남아있어 혹자는 암봉인 333봉을 금봉이라고 부르지만 역시 함몰지역등 광산 흔적이 남아있는 능선 최고봉인 398.2봉을 금봉이라 함이 타당할 듯하다.
화필봉(△445.9m): 화필봉은 문필봉과 달리 붓끝 모양이 날카롭지 않고 약간 뭉특하고 옆으로 기울어진 형태다. 그림을 그릴때는 붓을 비스듬이 옆으로 뉘어서 그리기 때문이다. 혹자는 두무산 전망안내도에서 가리키는 화필봉 봉우리가 325봉인 너럭바위라고 하는데 실제 너럭바위 위에 올라보면 봉우리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고 소나무에 걸린 정상판은 남쪽 능선 최고봉인, 삼각점봉의 고도인 446m로 표시하고 있어 착각을 한듯 하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월전 장우성 화백의 조모 묘가 있는 반룡산 정상 600m 바위 절멱 위에 있는 봉우리라는 설이 있는데 이 또한 장소가 불확실하여 너럭바위를 품고 있는 능선 최고봉, 편편한 삼각점 봉우리, 445.9봉을 화필봉이라 부르기로 한다.[자료 출처/ 뫼들선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