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대로 인생무상 꼴통 도요새 2022. 12. 6. 05:24 인생무상 인생무상 by홀로 깊은 산속 헤매다 지난 해 봄 어여쁘게 돋아나든 파란 나뭇잎 지난 여름 무더운 날씨에도 흔들거리든 나뭇잎 이제는 한잎 두잎 내려 앉아 수북이 쌓여 영원히 잠들 보금자리 찾아 살랑 이는 바람에 굴러다니는 걸 보니 내일은 하얀 소복 입고 잠든 너를 보며 슬퍼하겠지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