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와 판소리의 고장 보성의 오봉산(324m)은 서로 거리를 두고 작은오봉산과 큰오봉산으로 나뉘어 있으며 양식을 얻는다는 뜻을 가진 전남 보성군 득량면에 위치하고 넓은 들과 바다를 배경으로 솟아있어 더욱 돋보인다. 봉우리가 다섯 개 모여 있다하여 오봉산이다.
우리산줄기이야기
작은오봉여맥
호남정맥 반섬산(306.8m)부근에서의 뻗어나온 10km미만의 여맥
산행후기
오전 큰오봉산을 탐방하고 오후 득룡면사무소 부근에 있는 백반집에서 점심을 든든히 떼우고 작은 오봉산을 올랐다. 이 코스의 들머리를 찾는 순간 득룡추억의거리를 보면서 일기예보에 오후 3~4시경 전국적으로 비가 멈춘다 하여 추억의 거리 탐방하고 천천히 작은 오봉산을 오르면 비 맞지 않고 산행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였는데, 역시 구라청의 구라였다. 하지만 후답자분들은 작은 오봉산을 탐방하면서 “득역룡추억의 거리”와 함께 엮어서 작은 오봉산을 탐방하면 멋진 코스가 되리라 생각된다. 작은 오봉산은 오봉사를 들머리로 삼아 오르면 편히 산행코스를 찾을 수가 있겠으며, 작은 오봉산은 산은 작지만 정상 부근이 큰 바위들로 형성되어 있어 주변 조망이 멋질거라 생각되었지만, 필자는 날씨가 좋지 않은 관계로 멋진 사진들을 담아 올수가 없어서 조금 아쉬운 산행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