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사곡 삼기산(三岐山)에 있었던 절. 언제 창건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신라 때 원광(圓光)이 주석하면서 수도함. 인근에 한 승려가 따로 절을 짓고 주술을 공부하였는데, 원광은 이 승려의 말을 듣고 당(唐)나라유학길에 올랐다고 함. 선덕여왕 7년(638)에 원광이 입적한 뒤, 이 절에 부도를 건립. 밀교 승려 밀본(密本)도 금곡사에 주석함. 선덕여왕이 병이 들어 흥륜사에 있던 법척(法惕)을 불러 치료하게 하였지만 차도가 없자 밀본을 초청하여 ≪약사경(藥師經)≫을 읽게 하여 병을 고쳤으며, 승상 김양도(金良圖)가 어렸을 때 갑자기 몸이 굳어서 말도 못하고 움직일 수도 없었는데, 밀본이 귀신의 무리를 몰아내어 병을 낫게 하였다는 설화가 전함. 절 터에는 원광법사탑(圓光法師塔)이 있음.[네이버 지식백과]
우리산줄기이야기
낙동금곡단맥
낙동정맥 영천시 고경면과 경주시 안강읍, 현곡면의 삼면봉인 御臨산(△510.4) 전위봉(510)에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안강읍과 현곡면의 경계를 따라 2번군도(250, 0.7)-金谷산(524)어깨 등고선상470봉(2.6/3.3)-금욕산(476.2, 2/5.3)-말구불재(터널, 230, 1.6/6.9)-安胎봉(△338.1, 1.6/8.5)-도로 생태통로(90, 2.6/11.1)-△102.3봉-도로 생태통로(70, 0.5/11.6)-섭들고개 철로(70, 0.7/12.3)-홈골철로(70)를 지나 남사봉이 발원지인 소현천이 형산강을 만나는 곳(50, 0.7/13)인 형산강철교에서 끝나는 약13km의 산줄기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