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돌산/활석산(216.5m)남양주 별내면 광전리, 퇴계원면 퇴계원리, 진접면 내곡리에 걸친 산이다. 예전 이 산기슭에 활석을 캐는 광산이 있었다. 일명 활석산(滑石山)이라고도 불렀는데, 곱돌은 활석을 뜻하는 우리말이다. 지금 곱돌산에는 광산터 흔적이나 곱돌은 남아있지 않다. 곱돌은 백색 또는 담갈색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백색곱돌을 최상급 재질로 친다. 곱돌은 독이 없어서 돌솥이나 고기를 굽는 불판으로도 많이 사용되며, 그 외에 도장재(印財), 조각재, 석필(石筆), 내화(耐火)벽돌, 내화모르타르, 용융도가니, 타일, 유약 등 도자기의 원료, 농약 등에도 이용되고 있다. 납석 또는 각섬석으로도 불리는 곱돌은 입자가 치밀하고 단단하여 불에도 잘 견디며, 철분이 섞이지 않아서 쉽게 깨지지도 않고, 알맞게 물러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깎을 수가 있어 가공이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출처/ 마루금님의 티스토리]
산행후기
이번 주는 어디로 갈까 하는 순간 문뜩 오래 전 마루금님의 블로그에서 문재산과 문령산의 산행 후기를 본 적이 있었다., 코스가 하루 산행하기엔 짧은 듯하여 미뤄 두었는데, 오전에 문재산과 문령산을 탐방하고 오후 곱돌산을 탐방하기로 하며 산행지로 간다.
곱돌산은 2019년 6월 22일 깃대봉→용암산→수리봉→천겸산→수리봉→옛성산→퇴뫼산을 탐방하면서 마지막 곱돌산을 미답지로 남겨 두었던 곳이다. 곱돌산은 주변 시민들이 많이 오르내리는 산이어서 등산로, 이정목.....등등 모두 잘 정비되어 있는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