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년 마지막 날
2013년 12월 31일 저녁
충북 진천에서
제가 처음 뵐 때부터 항상
주님을 모시는 우리집에서는 절대 술은 못 마신다 라고 하시던 형님
고맙습니다.
제가 갈 때마다 항상 술상을 차려 주시고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형님! 저는 언제나 서로 만나 잔을 나누면서
이런 저런 농담하고 웃으며 보내는 분위기를
너무 너무 좋아 한답니다.
모든이에게 웃으시며
손수 쌈을 싸주셔서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형님 고맙습니다.
맛있게 구워 주신 양미리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