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같은 인생
가사 출처 : Daum뮤직
☞ 詩2-逢雨宿村家(봉우숙촌가)
曲木爲椽첨着塵 其間如斗僅容身(곡목위연첨착진 기간여두근용신)
平生不欲長腰屈 此夜難謀一脚伸(평생불욕장요굴 차야난모일각신)
鼠穴煙通渾似漆 封窓茅隔亦無晨(서혈연통혼사칠 봉창모격역무신)
雖然免得衣冠濕 臨別慇懃謝主人(수연면득의관습 임별은근사주인)
☞ 번역-비로 촌가에서 묵다
서까래가 굽고 처마에 먼지가 쌓인
좁은 공간의 집에 겨우 몸을 들었네
평생 긴 허리를 굽히려 않했지만
이 밤에는 다리 하나 펴기조차 어렵네
연기 쥐구멍으로 들어 옻칠한 듯 검고
봉창은 또 어두워 날 밝는지도 몰랐네
그래도 하룻밤 옷 적시기는 면했으니
떠나면서 은근히 주인에게 고마워 했네.
*김삿갓이 비를 피하기 위해 어느 시골집에서 묵게 되었는데
아주 궁색하고 남루한 초가의 형편에도 불구하고 호의를
베풀어준 주인장에게 감사하는 마음에서 쓴 시가 아닌가 한다.
'문화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노드라마(나이) (0) | 2015.02.12 |
---|---|
제 25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0) | 2014.11.07 |
제2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0) | 2013.11.25 |
아름다운 우리 노래 모음 (0) | 2011.07.04 |
비와 추억.....그리운 노래 모음 (0) | 2011.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