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서원
경북 상주시 모동면 수봉리 546
조선 전기 문신인 황희(1363∼1452)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황희는 태종(재위 1400∼1418)과 세종(재위 1418∼1450)대에 걸쳐 육조 판서 등을 두루 역임하였고 20여 년 동안 의정부 최고 관직인 영의정 부사로서 왕을 보좌하였다. 학문에 깊고 성품이 어질며 청렴한 분으로서 조선 왕조를 통하여 가장 이름 높은 재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중종 13년(1518)에 ‘백화서원’으로 세운 이 서원은 숙종 41년(1715)에 경덕사와 강당을 짓고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겼다. 정조 13년(1789)에는 나라에서 인정한 사액서원으로 ‘옥동’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폐쇄되지 않은 47개 서원 중 하나이다.
'유적및 전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양 구인사 (0) | 2016.02.17 |
---|---|
변강쇠와 옹녀의 마을 경남 함양 (0) | 2015.07.28 |
무열왕릉 (0) | 2014.02.27 |
김유신 장군 탄생지및 태실 (0) | 2014.01.15 |
노송 (0) | 2013.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