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도

배부른산, 방태산, 개인산, 침석봉

꼴통 도요새 2016. 5. 25. 14:12

배부른산, 방태산, 개인산, 침석봉

1. 산행지: 침석봉, 개인산, 방태산

2. 위치: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상남면

3. 일시: 2016년 5월 28일(토)

4. 날씨: 맑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소요시간: 9시간

7. 난이도: 상급

9. 산행코스: 개인약수산장 ~ 침석봉 ~ 개인산(1,341m) ~ 임도 ~ 구룡덕봉(1,388m) ~ 방태산주억봉(1,444m)~ 개인약수삼거리(1) ~ 개인약수 ~ 개인약수산장

10. 특징:

방태산[芳台山, 1,443m]

위치: 강원 인제군 기린면 방동2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제군과 홍천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북쪽으로 설악산, 점봉산, 남쪽으로 개인산과 접하고 있다. 사방이 긴 능선과 깊은 골짜기를 뻗고 있는 풍광이 뛰어나 "정감록" 이라는 책에도 이 산의 오묘한 산세에 대해 여러 번 언급되어 있다. 교통이 불편한 관계로 아직도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계곡을 간직하고 있으며, 아침가리골의 짙푸른 물은 암반위를 구슬처럼 굴러 떨어지고, 적가리골은 펼쳐진 부채 같은 독특한 땅모양을 가지고 있다. 멀리서 보기에 주걱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주걱봉(1,443m)과 구룡덕봉(1,338m)을 근원지로 하고 있으며, 또한 방태산에는 방태산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으며 수량이 풍부하고 특히 마당바위와 2단폭포는 절경이다. 피나무, 박달, 소나무, 참나무류 등 수종이 다양하여 계절에 따른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뿐만 아니라 열목어, 메기, 등의 물고기와 멧돼지, 토끼, 꿩, 노루, 다람쥐 등의 많은 야생동물도 서식하고 있다. 정상에 서면 구룍덕봉(1388), 연석산(1321), 응복산(1156), 가칠봉(1240)등이 한눈에 들어온다.(출처: 다음백과)

개인산 [開仁山, 1342m]

위치 :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홍천군 내면

오대산을 지나 설악산으로 달리던 백두대간이 갈전곡봉에 이르러 서쪽으로 가지를 뻗어 놓은 산이 개인산 이다. 강원도 인제군과 홍천군에 걸쳐 있으며 주봉인 주억봉(1,444m)을 비롯하여 서쪽에 깃대봉(1,435m) 동쪽에 구룡덕봉(1,388m), 숫돌봉(1,320m)이 종이깔때기 형상을 하고 그 안에 개인동이라는 큰 계곡을 품고 있다. 미산리나 살둔에서는 개인산, 개니산으로 부르는데, 현리나 상남에서는 방태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개인산은 개인약수, 삼봉약수, 방동약수로 유명하며 이 약수 섞인 물은 개인산의 북면을 흐르는 방대천과 서남면을 돌아가 방대천을 합하는 20km의 내린천으로 흘러들어 차례로 소양강, 북한강, 한강이 된다. 계곡은 수려하나 보이지를 않고 산날은 치솟았지만 바위를 드러내지 않는다. 공기 좋고 물이 맑다. 입구는 좁고 안은 너른 형세다. 이런 곳을 여덟군데 살둔, 달둔, 월둔, 아침가리(조경동), 명지가리(명지거리), 적가리, 곁가리, 연가리의 35갈을 두었는데 물, , 바람 즉 흉년, 전염병, 전쟁을 피할 수 있는 곳으로 내우외환이 끊이지 않았던 불행한 시대에 개인산은 많은 민초들을 보듬어 주었음을 역사는 전한다. 그리하여 개인산은 지리산과 금강산처럼 장엄하거나 빼어나진 않지만 그 어느 것보다 한국적인 산이다(출처: 한국의 산하)


개인약수:

위치: 강원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 산1

개인산 중턱에 있으며, 하탕과 상탕 두 곳인데 상탕이 원탕이지만 물은 하탕에서 더 많이 나온다. 1891년 함경북도의 포수 출신인 지덕삼이란 사람이 발견했다고 전하며, 옛부터 약수를 마시기 전에 육류를 먹거나 부정한 일을 하면 물이 흐려진다는 전설도 함께 전한다. 수질은 수소 6.5PPM, 이드로탄산 380PPM, 연소 1.7PPM, 황산기 3.4PPM, 망간 0.4PPM, 철 5.1PPM, 불소 0.2PPM, 규소 60PPM, 구리 0.01PPM, 나트륨 27.8PPM, 칼슘 3.4PPM, 칼륨 32.1PPM, 마그네슘 34.0PPM, 이산화탄소 176PPM 등이고, 위장병과 당뇨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오지 중의 오지(奧地), '34가리',

옛날 정감록에 '난을 피해 편히 살만한 곳'으로 34가리를 꼽았는데 ''은 펑퍼짐한 둔덕, '가리'는 경작할 땅을 일컫는다. '3'은 살둔 (생둔, 生屯), 월둔(月屯), 달둔(達屯)이고 '4가리'는 아침가리, 연가리, 적가리, 명지가리를 말하는 것으로 실제로 이 지역들은 6.25 전쟁 때도 군인들의 발길이 닿지 않았고 마을 사람들은 전쟁이 난 줄도 모르고 지냈다고 한다. 방태산 자락과 구령덕봉 줄기 사이에 숨은 듯 자리 잡은'아침가리''아침에 밭을 갈고 나면 더 이상 경작할 밭이 없을 정도로 작다'해서 이름 붙은 곳이다.

산줄기이야기


백두방태단맥

백두대간이 설악산 점봉산을 지나 구룡령으로 가면서 인제군 기린면, 양양군 서면, 홍천군 내면의 삼면봉인 葛田谷(1204)에서 서남방향으로 분기하여 1119-柯七(1241.1, 3)-매봉령(1177)어깨(1090)-1108-鷹伏山(1155.5, 3.2/6.2)-942-명지거리 임도(870, 1.4/7.6)-九龍德(1389, 2.1/9.7)에서 남쪽으로 [開仁(1342), 砧石(1320), 숫돌봉(1107), 여맥]을 떨구고 서진한다. 실제상 구룡덕봉(1390, 0.5/10.2)-1346-芳台主億峰(1442.1, 1.8/12)-배달은산(1410, 1.7/13.7)-대골재(1350)에서 오른 등고선상1450봉에서 기린면과 상남면의 경계를 벗어나 서북진한다. 깃대봉(1436, 1.7/15.4)-1192(2.5/17.9)-水李(945)어깨(970, 2/19.9)-937-643.7(2.1/22)-의식동 도로(350, 2.1/24.1)를 지나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미기동 미기교 인군 내린천변(330, 1.5/25.6)에서 끝나는 약25.6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산경표따르기)

葛田谷(1204) : 인제군 기린면, 양양군 서면, 홍천군 내면 

柯七(1241.1) : 인제군 기린면, 홍천군 내면

매봉령(1177) : 홍천군 내면

鷹伏山(1155.5) : 인제군 기린면, 홍천군 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