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기린초

꼴통 도요새 2016. 6. 24. 15:39

기린초

[麒麟草]

넓은잎기린초, 각시기린초

기린초

넓은잎기린초, 각시기린초

 

분류: 돌나물과

서식지: 산의 바위틈이나 너무 습하지 않은 곳

꽃색: 노란색

크기: 키는 약 20~30정도

학명: Sedum kamtschaticum Fisch. & Mey.

용도:어린잎은 식용, 뿌리를 포함한 전초는 약용

분포지역: 우리나라 중부 이남, 일본, 사할린, 쿠릴 열도, 캄차카와 아무르 강, 중국 등지

생활사: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6~8

결실기: 9~10월경

      

줄기가 기린 목처럼 쭉 뻗는

 

기린초는 이름만 들어서는 아주 큰 식물이 아닐까 생각되지만 키는 고작 20~30정도이다. 영특하고 뛰어난 아이를 기린아라고 부르는데, 약초로 이용되는 식물 중 그 기능이 가장 우수하다고 하여 기린초라고 한다. 키는 작지만 줄기는 기린의 목처럼 곧게 위로 뻗어 있다.

공원이나 학교 등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꽃으로, 손가락 두 마디쯤 되는 크기의 잎이 두툼하게 무리지어 있는 모습을 보면 꽤 단단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육질이 좋아서 나물로도 많이 먹는 식물이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산의 바위틈이나 너무 습하지 않은 곳에서 자생한다. 남쪽 지방에서는 겨울에도 죽지 않고 잘 자랄만큼 생명력이 강한데, 메마른 바위 위에도 뿌리를 내릴 정도이다.

 

잎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 길이가 3~5, 폭이 3~4정도이며, 잎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와 같은 것이 나 있다. 6~8월에 노란색 꽃이 피며, 지름은 5~7이고 상층부 한 줄기에 5~7개 정도 뭉쳐서 핀다. 검은색 열매가 9~10월경에 5갈래로 갈라져 달리며, 안에는 갈색으로 된 작은 종자가 먼지처럼 들어 있다.

기린초를 비롯한 다육질의 식물들은 수분 조절을 위해 기온이 낮은 밤에 기공을 열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잎 조직에 저장해 두었다가, 다음날 낮 동안 빛을 받아 광합성을 하는 특성이 있다.

돌나물과에 속하며 혈산초, 꿩의비름, 비채, 경천삼칠, 넓은잎기린초, 각시기린초라고도 한다. 어린잎은 식용, 뿌리를 포함한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우리나라와 일본, 사할린, 쿠릴 열도, 캄차카와 아무르 강,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기린초는 줄기를 이용한 삽목과 포기나누기를 하며, 종자는 9~10월경에 달리는데 워낙 미세하기 때문에 씨방 전체를 받아야 한다. 종자는 바로 화분이나 화단에 뿌리거나 종이에 싸서 냉장보관하여 이듬해 봄에 뿌린다. 종자 발아율도 매우 높고 삽목(5~6)을 했을 때도 뿌리가 잘 생성되는 품종이어서 대량으로 키우기에 좋다.

 

직사광이 많이 들어오는 곳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처음 잎은 작지만 여름에는 커진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공간을 배치해야 한다. 물은 자주 주지 않아도 좋으며 3~4일 간격으로 주면 된다.

 

가까운 식물들  

가는 기린초 : 가장자리의 톱니가 아래쪽까지 있고 꽃이 촘촘하게 달린다.

넓은 잎기린초 : 산에 자라며, 키는 20~40이다. 잎은 타원형으로 길이 3~5, 3~4이다.

애기기린초 : 키가 작아 20정도이며, 잎의 길이는 1.5~2이다.

섬기린초 : 울릉도와 설악산에 분포한다. 키는 50이며, 밑부분의 30정도가 남아 있다가 봄에 다시 싹이 튼다.

태백기린초 : 뿌리는 매우 굵고 길다. 키는 20, 한국 특산종이다. 특히 태백산·설악산·대암산 등 깊은 산에 분포한다.

큰기린초 : 원기둥 모양의 줄기가 곧게 서고 키는 50이다. 잎의 폭이 넓다. 한국 특산종이다.[출처: 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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