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지도

소백산 형제봉, 홈통골산

꼴통 도요새 2016. 11. 30. 15:24

소백산 형제봉, 홀통골산

  

1. 산행지: 형제봉(1,177m), 홀통골산(1,029m)

2. 경북 영주시 단산면, 충북 단양군 영춘면



8. 들머리/ 날머리:

9. 산행코스: 배틀재~898M봉~형제봉 고스락(1178M)~폐 헬기장 갈림길~홀통골산 정상(1029M)~삼거리갈림길~갈림길~멀골~남천주차장(산행시간: 5시간10분)


10. 특징:

형제봉

오리골,범바위골에 숨겨진 비경을 간직한 소백산 형제봉은 정상 봉우리가 마주보고 있다.하여 형제봉이라 불리고 있으며 풍수지리학상 옥녀직금 형극(선녀가 내려와 비단을 짜는 형극)이라 하여 조선시대에 많은 풍수가들이 운집했다 한다. 충북 단양군 영춘면과 경북 영주시 단산면에 걸쳐 있는 형제봉은 동·북 비탈면에서 남한강 지류 남대천이 발원한다. 소백의 남서쪽 끝자락에 이름 그대로 두 봉우리가 우뜩 솟은 형제봉은 소백산 중에서도 찾는 이가 거의 없는 곳이다. 소백산의 주능선과 이어져 있지만 거의 독립된 봉우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형제봉은 소백산(小白山)의 주봉인 비로봉에서 북동쪽 12km지점에 두 봉우리가 나란히 사이좋게 솟아있는 봉우리로 소백산 종주코스의 끝 지점에 위치한 육산이다. 소백산 비로봉 북동쪽에 형제봉이 있다면 북서쪽에는 도솔봉(兜率峰)이 있다. 형제봉과 도솔봉은 소백산 주봉인 비로봉의 좌우로 펼쳐진 울창한 숲과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는 계곡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홈통골산

물을 받는 통처럼 골이 깊고 물이 많다는 뜻의 이름을 지닌 홀통골산은 충북 단양군 영춘면 남천리 남천계곡 동쪽에 자리한 형제봉(1178m)과 맥을 같이하고 있는 산으로 “홀통곡산” 혹은 “홈통골산” 으로도 불리어 집니다. 

  

산행코스: 형제봉 산행은 경북 영주시 단산면에서 시작하는 코스와 충북 단양군 영춘면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코스가 많이 이용되고 있다. 단양군 영춘면 동대리 내검우실마을 코스는 순환코스로 많이 이용되는 산행코스이다. 내검우실 마을에서 시작해서 계곡이 합수되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1020봉을 오르고 정상을 지나 오리골로 내려와 계곡의 합수지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는 능선코스와 계곡코스가 적절히 조화되어 육산등산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는 산행코스이다.


산줄기이야기

백두마대단맥

백두대간이 남하하면서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지나 소백산으로 내려가면서 고치령에서 올라간 무명 1032봉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경북 영주시 단산면과 충북 단양군 영춘면의 경계를 따라 △1005.4봉-형제봉(△1177.5, 2.6)-등고선상1030봉(1.9/4.5)에서 도경계선은 동쪽 마락리로 내려가버리고 북진하여 영춘면을 동서로 나눈다 △898.1봉-배틀재(650, 3.1/7.6)-馬垈산(△1052.2, 2.5/10.1)에서 다시 강원도와 충북의 경계선을 따라 857봉-수리봉(730, 2/12.1)-668봉-三峰(650, 1.2/13.3)-△661.7봉-도면상 540봉(2.2/15.5)에서 도경계선은 서남방향 오사리도선장으로 가고 단맥은 온전한 영월군 하동면내를 가르며 북진한다 두름마을 안부 지나 단양군 영춘면 오사리 샘골 남한강 건너편 남한강물이 되는 곳(170, 2/17.5)에서 끝이나는 약17.5km의 산줄기를 마땅히 부를 이름이 없다.

백두마대영춘단맥

백두마대단맥이 백두대간 고치령에서 올라간 무명 1032봉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경북 영주시 단산면과 충북 단양군 영춘면의 경계를 따라 △1005.4봉을 지나 형제봉으로 가면서 1170m 지점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556.5봉(6.6)-느릅실 임도-임도(3.2/9.8)-

영춘면사무소(0.7/10.5)-도로 사거리를 지나 영춘면 상리 595번지방도로 북벽교 남한강변(1/11.5)에서 끝나는 약11.5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